임성재, PGA 투어 웰스파고 챔피언십 2라운드 공동 4위…1위와 5타 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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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성재, PGA 투어 웰스파고 챔피언십 2라운드 공동 4위…1위와 5타 차

브릿지경제 2024-05-11 10:57:26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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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성재
임성재.(AFP=연합뉴스)

임성재가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2024 시즌 특급 대회인 웰스파고 챔피언십(총 상금 2000만 달러) 2라운드에서 ‘톱 5’에 자리했다.

임성재는 11일(한국시간) 미국 노스캐롤라이나 주 샬럿의 퀘일 할로 클럽(파 71·7558야드)에서 열린 대회 이틀째 2라운드에서 버디 6개, 보기 3개로 3언더파 68타를 쳐 중간 합계 6언더파 136타를 기록해 전날 공동 5위에서 1계단 올라 공동 4위다.

1위에는 잰더 쇼플리(미국)가 이날 4타를 줄여 11언더파 131타로 이틀 연속 자리했다. 2021년 열린 도쿄 올림픽 남자 골프 금메달리스트인 쇼플리는 현재까지 PGA 투어 통산 7승을 기록 중이며 2022년 7월 제네시스 스코티시 오픈 이후 2년 가까이 승수를 추가하지 못하고 있다.

이어 로리 매킬로이(북아일랜드)와 제이슨 데이(호주)는 7언더파 135타를 기록해 쇼플리와 4타 차를 보이며 공동 2위에 자리하며 선두 경쟁을 이어갔다.

쇼플리와 5타 차를 보이며 선두 경쟁에 시동을 건 임성재는 지난달 말 경기도 여주에서 열린 한국프로골프(KPGA) 투어 우리금융 챔피언십에서 역전승으로 2연패를 달성한 임성재는 곧바로 자신의 메인 후원사가 타이틀 스폰서로 나선 PGA 투어 더 CJ컵 바이런 넬슨에 출전을 위해 미국행 비행기를 탔다. 하지만 2주 동안 한국과 미국을 오가는 힘든 일정을 소화하는 과정에서 감기와 몸살 증세로 기권해 아쉬웠다.

하지만 휴식을 취하고 나선 이번 대회에선 몸 상태가 회복됐고, 샷 감도 살아나면서 남은 이틀의 기대감을 키웠다.

이번 시즌 페덱스컵 랭킹 8위인 안병훈은 이날 버디 6개, 보기 3개로 3타를 줄이며 4언더파 138타를 기록해 전날 공동 16위에서 공동 7위로 올라섰다.

김주형은 이븐파 142타로 공동 33위, 김시우는 1오버파 143타로 공동 40위에 각각 자리하며 3라운드에 나선다.


오학열 골프전문기자 kungkung5@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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