흥행 독주 중인 '범죄도시4'가 개봉 17일째인 지난 10일 900만 관객 고지를 넘으며 '1000만' 돌파 초읽기에 들어갔다. /사진=에이비오엔터테인먼트, 플러스엠 엔터테인먼트
11일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전날 '범죄도시4'는 16만1665명의 관객을 동원해 박스오피스 1위를 기록했다. 누적 관객 수는 912만1971명이다. 올해 최단기간, 범죄도시 시리즈 최단기간 흥행 기록을 경신했다.
'범죄도시4'의 흥행 속도는 범죄도시 이전 시리즈보다 빠르다. 시리즈 최고 흥행작으로 불리는 '범죄도시2'(2022)는 개봉 20일 만에 900만 관객을 돌파했는데 '범죄도시4'는 이보다 3일이나 기록을 앞당겼다.
'범죄도시4'는 900만 돌파 기준 올해 개봉한 '파묘'의 개봉 24일째 기록도 갈아치우면서 올해 최단기간, 시리즈 최단기간 흥행 기록을 넘었다.
이로써 '범죄도시4'는 한국 영화 시리즈 최초 누적 관객수 4000만 관객 돌파를 목전에 두고 시리즈 3편 연속 1000만 관객 돌파를 예고했다.
품'혹성탈출: 새로운 시대'가 5만3372명의 관객을 동원해 박스오피스 2위를 기록했다. 누적 관객 수는 14만3465명이다. '악마와의 토크쇼'(7537명), '남은 인생 10년'(4358명), '스턴트맨'(4291명) 등이 그 뒤를 이었다.
이날 기준 극장을 찾은 전체 관객 수는 25만714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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