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로트는 취미였네"... 가수 장윤정, 3년 만에 역대급 시세차익 자랑한 부동산 수익은 얼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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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로트는 취미였네"... 가수 장윤정, 3년 만에 역대급 시세차익 자랑한 부동산 수익은 얼마?

오토트리뷴 2024-05-11 08:17:58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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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토트리뷴=김하정 기자] 최근 트로트 가수 장윤정과 아나운서 도경완 부부가 서울 한남동에 위치한 고급 주택을 매각해 70억 원의 시세차익을 얻어 화제를 모으고 있다.

▲장윤정 (사진=KBS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 롯데건설 홈페이지)
▲장윤정 (사진=KBS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 롯데건설 홈페이지)

지난 2일 부동산 업계에 따르면 장윤정·도경완 부부가 최근 서울 용산구 한남동에 위치한 ‘나인원한남’ 전용면적 244㎡(4층)을 지난달 11일 120억 원에 매각했다. 해당 매매가는 단지의 같은 면적 내 최고가 거래로 이루어졌다.

부동산 등기부등본에 따르면 장윤정·도경완 부부는 지난 2021년 3월 이 단지 전용면적 244㎡를 50억 원에 공동명의로 분양받았으며 최근 해당 집을 매도하여 3년 2개월 만에 70억 원에 시세차익을 얻게 된 것으로 확인된다.

이와 관련해 한 부동산 업계 관계자는 “당초 해당 매물은 125억 원에 나왔지만 가격 조정을 통해 최종적으로 120억 원에 매매됐다”고 설명했다.

‘나인원한남’의 직전 거래가는 2021년 12월에 거래된 90억 원으로 2년 4개월 만에 30억 원 가까이 뛴 것으로 확인된다. 또한 같은 해 4월에도 79억 원에 거래되어 분양 한 달 만에 약 30억 원이 올라 당시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자료화면 (사진=tvN '프리한닥터')
▲자료화면 (사진=tvN '프리한닥터')

‘나인원한남’은 빅뱅 지드래곤, 배우 이종석, 방탄소년단 RM과 지민 등의 대스타들이 거주하는 것으로 유명하며 한 달 관리비만 109만 원으로 연간 관리비는 1,300만 원 이상인 것으로 알려졌다.

장윤정은 해당 빌라 외에도 최근 2026년 완공 예정인 서울 영동포구 여의도에 위치한 초고가 레지던스 펜트하우스도 분양받았다.

해당 펜트하우스는 한강 조망권 확보가 돼 미래 가치가 높은 곳으로 장윤정은 분양가의 10%인 5억 3,000만 원을 내고 계약한 것으로 전해졌다.

▲자료화면 (사진=tvN '프리한닥터')
▲자료화면 (사진=tvN '프리한닥터')

이를 접한 누리꾼들은 “괜히 재테크의 여왕이라고 불리는 게 아니네”, “안목이 진짜 뛰어난 듯”, “역시 장윤정은 남달라”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한편, 장윤정은 2013년 아나운서 도경완과 결혼해 슬하에 1남 1녀를 두고 있다.

khj2@autotribun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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