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토트리뷴=김혜주 기자] 배우 류준열이 전 연인이었던 한소희를 언급해 네티즌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지난 10일 넷플릭스 오리지널 <더 에이트 쇼(the 8 show)> 제작발표회에 류준열, 천우희, 박정민 등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더>
류준열이 출연 예정인 <더 에이트 쇼> 는 8명의 인물이 8층으로 나뉜 비밀스러운 공간에 갇혀 시간이 쌓이면 돈을 버는 달콤하지만 위험한 쇼에 참가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더 에이트 쇼>
더 에이트 쇼는 글로벌 누적 조회수 3억 뷰를 기록한 배진수 작가의 네이버 웹툰 머니 게임과 파이 게임'을 각색한 한재림 감독의 연출과 탄탄한 스토리텔링으로 새롭게 탄생한 작품이다.
이날 제작발표회에서 질의응답 순서에 류준열과 한 감독이 기자들에게 각자의 열애설에 관한 질문을 받고 입장을 밝혔다. 류준열은 최근 한소희와 열애설이 불거져 인정했다가 결별하는 과정에서 별다른 입장을 내지 않은 채 침묵으로 일관한 것이 적절했는지 주연배우로서 책임감을 느끼지 않았냐는 질문을 받았다.
이에 류준열은 “사생활 이슈 속에서 그 당시에 제 의지와는 상관없이 SNS에 여러 글이 올라왔다”며 "제가 일일이 답변하기보다 침묵하고 비판을 감당하는 것이 최선이라고 생각했다. (열애와 결별은) 개인적 일이니까 개인적으로 이야기를 나눌 수 있는 자리에서 다시 말씀드리겠다"고 밝혔다.
한소희와 혜리가 환승 연애 의혹이 불거진 후 소셜미디어 등을 통해 직접 입장을 밝혀온 것과 달리 류준열은 그동안 침묵을 지켜왔다. 류준열이 관련 논란에 입장을 밝힌 것은 이번이 처음이기도 하다.
앞서 류준열은 지난 3월 한소희와 열애 소식이 알려진 후 환승 연애 의혹에 휩싸였다. 이에 분노한 한소희가 류준열의 전 여자친구 혜리를 여러 차례 저격했고, 진흙탕 싸움이 이어졌다. 결국 류준열과 한소희는 열애 인정 2주 만에 결별해 안타까움을 전했다.
이를 본 누리꾼들은 "침묵이 답이기도 하지", "여태 뭐하다가 이제 와서", "근데 좀 답답하긴 했음", "한소희랑 혜리만 열심히 떠들었지", "어른스러운 답변이네"라는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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