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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인 서장훈이 모친상을 당했다는 사실이 알려지며 많은 이들의 애도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서장훈 모친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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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5월 10일 스포티비뉴스 취재에 따르면 서장훈의 모친이 투병 끝에 끝내 눈을 감은 것으로 전해져 많은 이들의 애도가 이어졌습니다.
또한, 같은 날 서장훈의 소속사 SM C&C는 공식입장을 내고 "서장훈 님의 어머니께서 금일(10일) 오전 별세하셨다"라고 밝히며 "가족들이 고인의 마지막 길을 애도할 수 있도록 따뜻한 위로 부탁드린다"고 덧붙였습니다.
서장훈의 어머니는 지난 2020년 3월부터 투병을 이어온 것으로 알려졌으며, 서장훈은 방송 등을 통해 어머니를 향한 애틋한 마음을 드러냈던 만큼 많은 이들의 안타까움을 자아냈습니다. 고인의 빈소는 연세대학교 신촌장례식장에 마련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서장훈, 눈물의 수상소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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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서 서장훈은 '2021 SBS 연예대상'에서 올해의 예능인 상을 수상하면서 "저희 어머니가 빨리 완쾌되셨으면 좋겠다. 간절히 기도드리겠다"고 수상 소감을 남겨 많은 이들의 안타까움을 자아낸 바 있습니다.
이후 2022년 1월 MBC 예능 프로그램 '라디오 스타'에 출연한 서장훈은 "어머님이 2021년 3월부터 큰 일을 겪으셔서 아직 병원에 계신다."고 입을 열었습니다.
그러면서 "어머니가 보고 계실 것 같아 힘이 됐으면 좋겠다는 마음이었다"고 수상 소감 뒷이야기를 전해 많은 이들의 눈물을 자아내기도 했습니다.
임영웅도 건행 바랐는데...
사진=SBS
2023년 10월에는 SBS 예능 프로그램 '미운 우리 새끼'에 가수 임영웅이 게스트로 출연하자, 서장훈은 "웬만하면 이런 얘기를 안 하는데 병상에 계신 우리 어머니에게도 편지 부탁한다"고 말해 많은 이들을 울컥하게 만들었습니다.
서장훈의 부탁에 임영웅은 "우리 김정희 여사님, 얼른 쾌차하셔서 꼭 제 콘서트장에 모시고 싶다."며 "장훈이 형과 콘서트장에서 뵙도록 하겠다. 건강하셔라"고 진심 어린 영상 편지를 남기기도 했습니다.
사진=SBS
1974년 생으로 올해 나이 49세인 서장훈은 현재 KBS Joy '무엇이든 물어보살', SBS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 '미운 우리 새끼', '덩치 서바이벌-먹찌빠', MBN '고딩엄빠4', JTBC '이혼숙려캠프 : 새로고침' 등 다수의 예능 프로그램에서 활약하고 있습니다.
해당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너무 고생 많으셨습니다", "좋은 곳으로 가셨을 거에요", "그동안 많이 힘드셨을텐데 이젠 편하셨으면..." 등의 반응을 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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