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복궁 소주방’에서 궁중음식·전통공연·놀이 한번에 즐겨요!...'수라간 시식공감' 22일부터

실시간 키워드

2022.08.01 00:00 기준

‘경복궁 소주방’에서 궁중음식·전통공연·놀이 한번에 즐겨요!...'수라간 시식공감' 22일부터

투어코리아 2024-05-10 11:44:29 신고

13일부터 선착순 온라인 예매
외소주방 공연 모습/사진-문화재청
외소주방 공연 모습/사진-문화재청

[투어코리아=김지혜 기자] 경복궁 소주방’에서 궁중음식·전통공연·놀이 한번에 즐겨보자.

문화재청 궁능유적본부와 한국문화재재단은 '수라간 시식공감'상반기 행사를 오는22일부터 30일까지 8일간 경복궁 소주방 권역에서 개최한다.

'수라간 시식공감'은 지난 2020년 시작돼 꾸준히 인기가 높은 행사로, 올해 보다 많은 국민이 참여할 수 있도록 참가인원을 지난해 1,920명에서 2,048명으로 확대했다. 

'수라간 시식공감'은 경복궁의 부엌인 소주방에서 궁중음식, 전통공연·놀이 등 다양한 체험을 할 수 있도록 기획된 궁중문화 복합 체험 프로그램으로, 크게 궁중음식 시식 프로그램과 자유 체험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어 있다.

밤의 생과방
밤의 생과방

▲ 궁중음식 시식 프로그램은 전통 국악연주를 감상하며 궁중다과를 즐기는 ‘밤의 생과방’과 외소주방에서 ‘타락죽’에 관련한 연극을 관람하며 궁중음식을 맛보는 ‘식도락(食道樂)’ 중 1개의 프로그램을 선택하여 체험한다. 1일 4회(밤의 생과방 2회, 식도락 2회) 운영되며, 회차별 32명씩 하루 128명이 참여할 수 있다.

▲ 자유 체험 프로그램으로는 내소주방에서 전통 병과인 꽃산병과 한방 족욕제 만들기가 운영된다.

또한, 주방골목에서는 석류병, 산딸기정과, 약과, 귤병단자, 유과, 식혜 등 여섯 가지 궁중간식을 맛볼 수 있다. 석류병은 찹쌀가루를 반죽하여 꽃봉오리처럼 모양을 내 기름에 지지는 떡이며, 귤병단자는 곱게 다진 귤병에 꿀물과 찰가루를 섞어 버무려 꿀과 계피로 맛을 낸 떡이다. 

'수라간 시식공감' 운영 시간 중 언제든지 자유롭게 참여할 수 있으며, 말을 타고 달리며 공을 쳐서 상대의 문에 넣는 '격구놀이' 등 다양한 전통 놀이도 즐길 수 있다.

올 상반기 '수라간 시식공감' 예매는 오는 13일 오후 2시부터 티켓링크에서 1일 128명(1인당 2매)까지 선착순으로 할 수 있다. 1인당 참가비는 2만 5천원이며, 만 65세 이상, 장애인, 국가유공자는 전화로도 예매(☎1588-7890) 가능하다.

자세한 사항은 문화재청 궁능유적본부 누리집, 한국문화재재단 누리집을 확인하거나, 궁능 활용프로그램 전화 상담실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문화재청은 국가유산 체계로의 전환에 맞춰 오는 17일 국가유산청으로 출범하는 만큼, 앞으로도 조선왕릉 제향을 비롯한 다양한 국가유산 활용 프로그램을 선보이는 적극행정을 이어갈 것이다.

 

본 콘텐츠는 뉴스픽 파트너스에서 공유된 콘텐츠입니다.

다음 내용이 궁금하다면?
광고 보고 계속 읽기
원치 않을 경우 뒤로가기를 눌러주세요

실시간 키워드

  1. -
  2. -
  3. -
  4. -
  5. -
  6. -
  7. -
  8. -
  9. -
  10. -

0000.00.00 00:00 기준

이 시각 주요뉴스

알림 문구가 한줄로 들어가는 영역입니다

신고하기

작성 아이디가 들어갑니다

내용 내용이 최대 두 줄로 노출됩니다

신고 사유를 선택하세요

이 이야기를
공유하세요

이 콘텐츠를 공유하세요.

콘텐츠 공유하고 수익 받는 방법이 궁금하다면👋>
주소가 복사되었습니다.
유튜브로 이동하여 공유해 주세요.
유튜브 활용 방법 알아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