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N뉴스] 이형주 기자 = 신태용호 인도네시아의 도전이 아쉽게 마무리됐다.
신태용 감독이 이끄는 인도네시아 23세 이하(U-23) 축구대표팀은 9일(한국시간) 프랑스 클레르퐁텐에서 열린 기니와의 2024 파리올림픽 남자축구 대륙 간 플레이오프(PO)에서 0-1로 패배했다.
신태용호 인도네시아는 U-23 아시안컵에서 한국을 8강에서 꺾고 4강에 오르는 파란을 일으켰다. 해당 대회는 올림픽 아시아 예선을 겸해 3위까지 올림픽에 직행하고, 4위는 대륙간 플레이오프에 나가는 상황이었다. 때문에 인도네시아는 올림픽을 위한 세 번의 기회가 있었지만, 모두 놓친 격이 됐다.
신태용호 인도네시아는 이날 전 FC 바르셀로나 출신 미드필더 일리익스 모리바에게 페널티킥 결승골을 허용하며 아쉬움을 삼켰다. 같은 날 인도네시아 축구협회는 탈락 직후 라커룸 모습을 공개하기도 했는데 선수단은 침울한 표정을 지으며 경기장을 떠나는 모습이었다.
STN뉴스=이형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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