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컬처 노규민 기자] 영화 '범죄도시4'가 16일 연속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 900만을 넘어 '트리플 천만'을 향한다.
10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범죄도시4'는 지난 9일 하루 동안 11만 7167명을 동원하며 박스오피스 1위를 지켰다. 누적 관객수는 896만 314명.
시리즈 최단 기간 흥행 기록을 다시 쓰고 있는 '범죄도시4'는 개봉 2일째 100만 관객, 개봉 4일째 200만 돌파와 동시에 300만 관객까지 넘었고 5일째 400만 관객, 7일째 500만 관객, 9일째 600만 관객, 11일째 700만 관객, 13일째 800만 관객을 돌파했다.
'범죄도시4'는 괴물형사 '마석도'(마동석)가 대규모 온라인 불법 도박 조직을 움직이는 특수부대 용병 출신의 빌런 '백창기'(김무열), IT 업계 천재 CEO '장동철'(이동휘)에 맞서 다시 돌아온 '장이수'(박지환), 광수대&사이버팀과 함께 펼치는 범죄 소탕 작전을 그린 작품이다.
2위는 '혹성탈출: 새로운 시대'다 하루동안 3만 7600명을 모았으며 누적 관객수는 9만 90명이 됐다.
'혹성탈출: 새로운 시대'는 진화한 유인원과 퇴화된 인간들이 살아가는 오아시스에서 인간들을 지배하려는 유인원 리더 '프록시무스' 군단에 맞서, 한 인간 소녀와 함께 자유를 찾으러 떠나는 유인원 '노아'의 여정을 그린 작품이다.
'악마와의 토크쇼'가 5182명을 모아 3위다. 누적 관객수는 1만 3943명.
'악마와의 토크쇼’는 1970년대 북미, 시청률에 모든 것을 걸었던 심야 TV 토크쇼에서 벌어진 충격적인 영상이 담긴 로스트 미디어가 47년 만에 발견됐다는 설정의 파운드 푸티지 모큐멘터리 영화다.
4위는 '스턴트맨'이다. 하루 동안 2942명을 동원 했으며, 누적 관객수는 18만 6757명이다.
'스턴트맨'은 사람도 구하고, 영화도 구하고, X도 구하려다 X된 스턴트맨 '콜트'(라이언 고슬링)의 이야기를 그린다.
뒤이어 '목소리의 형태'가 2806명을 동원, 5위에 올랐다. 누적 관객수는 28만 330명이다.
뉴스컬처 노규민 presskm@knewscorp.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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