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더랜드' 김태용 감독 "♥탕웨이와 작업, 놀라운 경험…24시간 일하는 느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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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더랜드' 김태용 감독 "♥탕웨이와 작업, 놀라운 경험…24시간 일하는 느낌"

조이뉴스24 2024-05-09 12:06:53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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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이뉴스24 박진영 기자] 김태용 감독과 탕웨이가 '원더랜드'로 다시 작업을 한 소감을 밝혔다.

김태용 감독은 9일 오전 서울 CGV용산아이파크몰에서 진행된 영화 '원더랜드'(감독 김태용) 제작보고회에서 아내인 탕웨이와의 작업에 대해 "놀라운 경험이다. 촬영하고 집에 가면 또 (탕웨이가) 있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영화감독 김태용이 9일 오전 서울 용산구 CGV 용산아이파크몰에서 열린 영화 '원더랜드'(감독 김태용) 제작보고회에 참석하고 있다. [사진=정소희 기자]

이어 "촬영장에서 못 한 이야기를 집에서 하고, 힘이 됐다"라며 "이렇게 찍는 것이 맞는지 모를 때 물어보면 얘기도 나누고 24시간 일하는 느낌이었다"라고 덧붙였다.

탕웨이는 "두 번째로 같이 작업을 했는데 전작보다 더 익숙해진 것이 가장 큰 차이점이다"라며 "저흐는 대화를 할 때 일 얘기만 하는 스타일이다. 영화, 캐릭터 얘기를 주로 한다"라고 말했다.

이어 "김태용 감독님이 워커홀릭이고 디테일하게 작업하는데 저도 그런 편이다. 굉장히 디테일하고 꼼꼼한 사람이라, 같이 작업하는 것이 잘 맞고 행운이었다. 아마 다른 분이 저와 같이 작업했다면 꽤 힘들거다"라고 전했다.

배우 탕웨이가 9일 오전 서울 용산구 CGV 용산아이파크몰에서 열린 영화 '원더랜드'(감독 김태용) 제작보고회에 참석하고 있다. [사진=정소희 기자]

이에 김태용 감독은 "힘들 수 있다"라고 답하더니 "저희 집에 고고학에 관련된 책이 영화 책보다 더 많다. 읽지 않아도 가지고 있어야 한다고 하더라"라며 "같이 호흡한 아이가 저희 집에 와 있었다. 계속 소통했다. 또 함께 하는 배우들이 촬영할 때 거의 현장에 와서 계속 같이 있었다. 큰 힘이 됐다"라고 밝혔다.

'원더랜드'는 죽은 사람을 인공지능으로 복원하는 영상통화 서비스 '원더랜드'를 통해 사랑하는 사람과 다시 만나는 이야기다.

'가족의 탄생', '만추' 등 탄탄하고 섬세한 연출력으로 평단과 관객들의 사랑을 받으며 작품성을 인정받은 김태용 감독의 신작으로 소중한 사람과의 이별을 마주하며 살아가는 우리 모두에게 따뜻한 위로와 공감의 메시지를 전한다.

특히 '원더랜드'는 탕웨이, 수지, 박보검, 정유미, 최우식이 역대급 캐스팅 라인업을 완성했으며, 공유가 특별출연해 기대를 모은다.

'원더랜드'는 오는 6월 5일 개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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