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지부, 전 부처 450여개 복지 정리
온라인으로 국민 누구나 활용 가능
보건복지부는 전(全) 부처 450여개의 주요 복지서비스를 상황별로 정리해 ‘2024 나에게 힘이 되는 복지서비스’ 자료를 발간했다. 현재 시행되는 복지서비스 종류가 많고 신청 방법 등이 제각기 달라 국민들이 알고 이용하는 데 어려움이 따라서다.
8일 복지부에 따르면 해당 자료는 전자책(e-book) 형태로 발간된다. 스마트폰과 개인 컴퓨터 등을 통해 복지로 홈페이지 등에서 열람할 수 있다.
본권(총 432쪽)에는 상황별 복지서비스 전체가 수록돼 있다. 활용 편의를 위해 생애주기 및 대상별, 임신·출산·영유아, 아동·청소년, 청년층, 노령층, 장애인 5개 영역 분책도 제작했다. 자료 전자파일(PDF)은 복지부와 사회보장위원회 홈페이지에도 게시할 예정이다.
지난해까지는 인쇄물 형태 자료집을 전국 주요 기관에 배포했으나 올해부터는 보급 효율성을 높이고자 온라인 형태로 전환했다.
자료에 수록된 복지서비스를 취사선택해 자체 안내자료를 제작하고자 하는 지방자치단체나 복지기관은 자유롭게 원고를 활용할 수 있다.
특히 장애인의 정보 접근성 강화를 위해 시각장애인을 위한 전자자료(데이지 파일)도 지원할 예정이다.
이상원 복지부 사회보장위원회 사무국장은 “국민들이 변화된 모바일 환경에 맞게 온라인 자료를 활용해 보다 쉽고 편리하게 복지서비스를 안내받을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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