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빈 손’ 김민재·해리 케인, 명문 뮌헨 합류했지만 우승컵 없이 시즌 마무리

실시간 키워드

2022.08.01 00:00 기준

‘빈 손’ 김민재·해리 케인, 명문 뮌헨 합류했지만 우승컵 없이 시즌 마무리

STN스포츠 2024-05-09 11:54:56 신고

3줄요약
김민재와 해리 케인이 빈손으로 시즌을 마감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김민재와 해리 케인이 빈손으로 시즌을 마감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FC 바이에른 뮌헨 공격수 해리 케인. 사진┃뉴시스/AP
FC 바이에른 뮌헨 공격수 해리 케인. 사진┃뉴시스/AP

[STN뉴스] 이형주 기자 = 김민재와 해리 케인이 빈손으로 시즌을 마감했다. 

FC 바이에른 뮌헨은 9일(한국시간) 스페인 마드리드지방 마드리드주의 마드리드에 위치한 산티아고 베르나베우에서 열린 2023/24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이하 UCL) 토너먼트 4강 2차전 레알 마드리드와의 경기에서 1-2로 패배했다. 뮌헨은 1,2차전 합계 3-4로 대회에서 탈락했고 레알은 결승에 올랐다. 

뮌헨은 후반 종료 직전 4분 만에 두 골을 허용하며 충격적인 패배를 당했다. 막판 골망을 가른 공이 오프사이드로 인정되지 않으며 아쉬움이 더 컸다. 뮌헨은 이날 패배로 올 시즌을 무관으로 마감하게 됐다. 거의 해마다 하나 이상의 우승컵을 들어올리는 뮌헨을 생각하면 낯선 광경이다. 

뮌헨은 차기 시즌 UEFA 챔피언스리그 결승전이 자신들의 홈인 알리안츠 알레나에서 열리는 것을 알고 있다. 때문에 지난 여름과 이번 여름 대대적인 보강을 계획했다. 그 시작으로 올 여름 해리 케인과 김민재를 영입했다. 

하지만 두 선수 영입 이후 단 하나의 우승컵도 일단 이번 시즌에는 들어올리지 못하게 됐다. 독일 슈퍼컵에서 패배하며 우승 실패한 것이 시작이었다. 이어 바이어 04 레버쿠젠의 돌풍에 밀리며 리그 12연패가 좌절됐다. 독일 FA컵인 DFB 포칼에서는 3부리그에서 탈락하며 대회를 마감했다. 

그렇기에 이번 UEFA 챔피언스리그는 뮌헨이 달성할 수 있는 마지막 우승컵이었다. 4강에 오르며 결승까지 단 한 걸음을 남겨뒀지만 이 역시 실패하며 올 시즌이 무관 시즌으로 남게 됐다. 올 시즌 신입생 김민재와 해리 케인도 빈 손으로 시즌을 마감하게 됐다. 

STN뉴스=이형주 기자

total87910@stnsports.co.kr

 

Copyright ⓒ STN스포츠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본 콘텐츠는 뉴스픽 파트너스에서 공유된 콘텐츠입니다.

다음 내용이 궁금하다면?
광고 보고 계속 읽기
원치 않을 경우 뒤로가기를 눌러주세요

실시간 키워드

  1. -
  2. -
  3. -
  4. -
  5. -
  6. -
  7. -
  8. -
  9. -
  10. -

0000.00.00 00:00 기준

이 시각 주요뉴스

알림 문구가 한줄로 들어가는 영역입니다

신고하기

작성 아이디가 들어갑니다

내용 내용이 최대 두 줄로 노출됩니다

신고 사유를 선택하세요

이 이야기를
공유하세요

이 콘텐츠를 공유하세요.

콘텐츠 공유하고 수익 받는 방법이 궁금하다면👋>
주소가 복사되었습니다.
유튜브로 이동하여 공유해 주세요.
유튜브 활용 방법 알아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