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기가 말한 건 다시 돌아와" 아이브 장원영, 사이버렉카 향해 일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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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기가 말한 건 다시 돌아와" 아이브 장원영, 사이버렉카 향해 일침

뉴스클립 2024-05-08 12:26:39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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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아이브 ‘해야 (HEYA)’ 뮤직비디오 (좌) / 유튜브 채널 'TEO 테오'(우)
출처:아이브 ‘해야 (HEYA)’ 뮤직비디오 (좌) / 유튜브 채널 'TEO 테오'(우)

그룹 아이브(IVE) 멤버 장원영이 악플러를 향해 일침을 가했다.

지난 7일 유튜브 채널 'TEO 테오'에는 웹 예능 '살롱드립2'로 '원영적 사고를 배우다니 완전 럭키 비키잔앙, 살롱드립2 EP.39 IVE 장원영'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업로드됐다.

공개된 영상에는 아이브 장원영이 게스트로 출연해 장도연과 다양한 이야기를 나누는 모습이 그려졌다.

단단한 장원영

출처:유튜브 채널 'TEO 테오'
출처:유튜브 채널 'TEO 테오'

이날 장원영은 취미로 독서를 즐긴다고 밝혔다. 특히 '논어'를 좋아한다고 전했다.

이에 장도연은 "공자 말씀도 찾아보고 그러냐"라고 물었다. 장원영은 "논어를 읽고 와닿는 게 많았다. '군자는 떳떳하고 소인은 늘 근심한다'는 말이 생각난다. 마음의 위로가 되지 않나. 우리 모두 군자가 돼서 행복하게 살아야 한다"라고 말했다.

또한 장도연은 장원영에게 "다른 사람들보다 흡수를 월등하게 잘하는 사람인 것 같다"라고 칭찬했다. 이에 장원영은 "'너 정말 열심히 한다' 말해줄 때 너무 감사한데 원래 타고난 것도 있는 거다"라고 말하자, 장도연은 "그런 말 좀 많이 해달라"라며 환호했다.

장도연은 "단점이 뭐냐"라고 질문했다. 장원영은 "이런 걸 생각해 본 적이 없다. 단점도 사랑해 줄 수 있으니까"라고 답했다.

악플과 조언을 대하는 장원영의 자세

그러자 장도연은 "살면서 놀림받아본 적 있냐"라고 하자, 장원영은 "없었다"라고 쿨하게 답했다.

출처:유튜브 채널 'TEO 테오'
출처:유튜브 채널 'TEO 테오'

이에 장도연은 "얼레리꼴레리"라며 장난을 쳤다. 장원영은 "이런 놀림이라면 얼마든지 받겠다"라고 타격 없는 모습을 보여 오히려 장도연에게 죄책감을 주며 웃음을 자아냈다.

이 모습에 장도영은 "다른 사람들은 수련을 통해서 그런 경지에 오른다고 하는데, 대견하다"라고 감탄했다.

출처:유튜브 채널 'TEO 테오'
출처:유튜브 채널 'TEO 테오'

또한 장원영은 "타격감 있는 말을 들어도 내가 진짜가 아니면 타격감이 없는 것 같다. 그게 사실이 아니면 나랑 상관없는 말이 된다. 근데 만약에 그게 맞다. 그리고 그게 진짜 고쳐야 할 점이면 고치면 된다. 거를 건 거르고, 고칠 건 고치면 된다고 생각한다"라고 소신을 드러냈다.

이를 들은 장도연은 "꼿꼿하게 있다가 부러질까 봐 걱정됐었는데 이제 보니까 유연한 사람이다. 많이 배웠다"라고 말했다.

장원영은 "타격을 안 받는 사람이 어디 있겠나. 그러나 건강하게 받아들이고, 나를 잃지 않으려고 한다. 자기가 말한 건 다시 돌아오게 되어 있다"라고 덧붙였다.

앞서 장원영은 무분별한 비방과 허위 사실을 유포하며 관심을 끌던 사이버렉카와의 전쟁을 선포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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