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목통증, 비수술 치료인 프롤로 주사치료 통해 개선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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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목통증, 비수술 치료인 프롤로 주사치료 통해 개선 가능

베이비뉴스 2024-05-08 12:17:52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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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이비뉴스 전아름 기자】

컴퓨터와 스마트폰 등 전자기기 발달은 인류의 삶을 편안하게 만들어주긴 하지만 여러 건강상 문제를 초래한다. 손목 통증이 대표적이다. 기기를 지나치게 많이 사용하다 보면 손목 관절에 무리가 가기 때문이다. 약간의 통증은 충분히 쉬고 찜질만 해줘도 호전될 수 있다. 그러나 이런 방법으로도 손목 통증이 사라지지 않는다면 손목터널증후군과 같은 수부질환이 원인일 수 있다. 

스마트폰뿐만 아니라 사실 일상에서도 손목 건강을 위협하는 일들이 많다. 직업적으로는 소도구를 사용하는 요리사, 미용사, 목수 등과 집안일을 많이 하는 전업주부도 손목터널증후군이 발병하기 쉽다. 이들은 손목이 아파도 쉴 수가 없다는 공통점이 있다. 때문에 도저히 손 쓰기 어려운 상황이 되어서야 병원을 방문한다.  하지만 손목터널증후군은 신경이 압박을 받아 생기는 문제이기 때문에 초기에 치료하지 않으면 신경 손상에 의해 심각한 후유증이 남을 수 있다. 따라서 가급적 증상이 있을 때 빨리 치료하는 것이 중요하다. 

도움말=김승범 미소마취통증의학과 원장. ⓒ미소마취통증의학과 도움말=김승범 미소마취통증의학과 원장. ⓒ미소마취통증의학과

손목 앞 쪽이나 엄지손가락 부근 손가락이 유독 아프고 저리다면 손목터널증후군일 가능성이 크다. 더 확실한 자가진단법은 팔렌테스트인데, 팔렌테스트란 양쪽 손등을 맞댄 후 손목을 90도까지 꺾은 상태에서 1분을 버티는 것이다. 이 자세를 하거나 유지했을 때 손과 손목이 저리고 아픈 증세가 있다면 손목터널증후군일 가능성이 더 커진다. 물론 가장 정확한 진단은 병원에서 엑스레이나 초음파 등 정밀검사를 받는 것이다.

다행히 초기 손목터널증후군은 치료가 그리 어렵지 않은 편이다. 프롤로 주사 치료를 통해 증상을 개선할 수 있다. 프롤로 주사 치료는 인대, 관절, 연골 등이 유착되거나 염증이 생겨 발생하는 통증을 효과적으로 치료할 수 있는 방법이다. 고농도 포도당 용액을 손상 부위에 주입해 염증을 개선하고 조직의 회복을 촉진한다. 

영통 미소마취통증의학과 김승범 원장은 “충분히 휴식을 취하고 보조기 등을 이용해 손목이 과도하게 꺾이지 않도록 보호하며 프롤로 주사 치료 등 비수술 치료를 꾸준히 하면 몇 달 내에 손목통증이 사라진다. 다만 손목통증은 재발하기 쉬운 편이므로 평소에도 수시로 휴식을 취하며 손가락과 손목 스트레칭 등을 통해 손의 긴장을 해소하며 관리를 잘 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Copyrightsⓒ베이비뉴스 pr@ibaby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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