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산시유소년야구단, 국가대표 4명 발탁 '화제'

대한유소년야구연맹 일본 국제 교류전 국가대표 선수로 발탁된 논산시유소년야구단 선수(사진 왼쪽부터 유종범·서지웅·이진성·김경태)들이 신정익 감독과 함께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논산시유소년야구단(감독 신정익·논산야구아카데미 대표) 선수들이 대한유소년야구연맹 국가대표 선수로 발탁돼 화제다.

이번에 국가대표로 발탁된 선수들은 유종범·서지웅·이진성·김경태 선수 등 총 4명이다. 아울러 신정익 감독도 대한유소년야구연맹 일본 국제 교류전 국가대표팀 감독으로 선정돼 겹경사를 맞았다.

이들은 제17기 연맹 대표팀 일본 국제교류전 대표팀 선수로 선발돼 16일부터 21일까지 일본 고베시에서 한일국제교류전에 출전한다. 이번 교류전은 한국대표팀과 일본대표팀이 총 9번의 경기를 가질 예정이다.

신 감독은 “이번에 국가대표로 선발된 어린 선수들이 일본과의 국제교류전을 통해 국내뿐만 아니라 세계에서도 통할 수 있는 실전 경기 감각을 익히는 좋은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며 ”아이들이 더 좋은 환경에서 야구를 할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성원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sk와이번스 출신으로 3년 연속 국가대표 감독으로 발탁된 신정익 감독은 행복하고 즐거운 야구를 추구하며 논산 야구 불모지에서 야구 저변확대를 위해 힘쓰고 있어 호평받고 있다.


논산=장병일 기자 jang3921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