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정태현 기자] 한국은행이 오는 14일부터 무역지수 및 교역조건을 수출입 물가지수 공표일에 통합 공표한다. 명칭도 수출입 물가지수에서 수출입 물가지수 및 무역지수로 변경했다.
7일 한국은행은 "통관자료의 조기 입수가 가능해지면서 '무역지수 및 교역조건'의 공표 시점을 앞당겼다"며 "연계성이 높은 '수출입 물가지수'와 통합 공표한다"고 밝혔다.
한은은 통계 이용의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일정을 변경했다고 설명했다. 그간 무역지수 및 교역조건 통계는 자료 입수 시점을 고려해 매달 월말에 공표했다. 매월 중순쯤 발표하는 수출입 물가지수와 2주가량 시차가 발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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