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뮤질하면서 자기도 모르게 '이때는 이렇게 반응하는거야' 라는 식으로
감정을 리액션으로서 학습하는 사람들이 늘어남.
내가 그렇게 느껴서 라는건 본인에게서 시작된 감정 자체는 옅고, 타인의 반응을 보고 자기감정에 확신을 얻는 사람들이 많아졌음.
이게 사건에 대한 판단을 객관화 하려는과정에서 판단자체를 온전히 유명인이나 집단에 위탁해버리면서 발생하는 문제같기도 함.
...이렇게 말하는 나도 그런경우가 있다는걸 깨닫고 자아비판 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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