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토트리뷴=김민지 기자] 연예계 대표 장수 커플인 배우 김우빈과 신민아가 달달한 근황을 공개해 화제가 되고 있다.
지난 3일 김우빈은 자신의 인스타그램 계정에 별다른 멘트 없이 여러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김우빈은 일본 도쿄로 여행을 떠나 여유로운 시간을 보낸 것으로 알려졌다. 공개된 사진 속 김우빈은 빈티지한 느낌의 갈색 가죽 재킷에 캡모자를 매치해 편하면서도 스타일리시한 여행룩을 선보였다.
그는 입술을 내밀고 립밤을 바르며 장난기 넘치는 모습을 보이거나, 도쿄 길거리에서 무심한 듯 카메라를 바라보며 모델 포스를 뽐내 팬들의 마음을 설레게 했다.
김우빈의 일상 사진이 공개되자, 팬들 사이에서는 연인 '신민아와 럽스타그램'이 아니냐는 추측이 나오고 있다. 앞서 신민아도 지난달 25일 자신의 SNS를 통해 근황 사진을 공개한 바 있다.
특히 공개된 사진 속 신민아 역시 갈색 가죽 재킷에 모자를 쓰고 녹색 스카프를 매치한 채 꽃구경을 즐기는 모습에 더욱 눈길을 끌었다. 돋보이는 패션 센스로 커플룩은 완성한 두 사람은 약 일주일 만에 시간차 업로드를 하며 함께 일본 데이트를 즐겼음을 인증했다.
앞서 김우빈은 지난 2017년 비인두암 판정을 받아 걱정을 안긴 바 있다. 당시 신민아는 굳건히 그의 옆을 지켰고, 이후 김우빈은 2019년 완치 판정을 받았다. 두 사람은 왕성한 활동을 이어가면서도 함께 해외여행을 즐기는 모습이 포착되기도 했다.
해당 사진을 접한 누리꾼들은 "두 분 결혼은 언제 하실 건가요?", "너무 잘 어울린다", "둘이 진짜 예쁘게 잘 만나는 듯" 등 뜨거운 반응을 보였다.
한편, 김우빈과 신민아는 지난 2015년 열애를 인정해 10년째 공개 열애 중이다. 현재 두 사람은 같은 소속사 에이엠엔터테인먼트에 소속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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