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빨간색 마킹이 센죠가하라 갈때 사용한 루트.
2. 파란색 점이 돌아올 때 사용한 루트.
쇼?부가하마 캠프장에서 1박하고 새벽 2시 30분쯤에 출발하기로 함.
1박에 2,100엔. 타프나 큰 텐트일 경우 추가요금 발생함.
고생한다 마이프렌드.
최저기온 2도라고했는데, 막상 새벽되니 더 추웠던 것 같다.
센죠가하라 자연공원 입갤.
센죠가하라 자연연구로 입구란다.
뒤에 가다보면 센죠가하라의 이름의 유래가 나오는데, 뭐시기 신하고 뭐시기 신이 츄젠지에서 신앙 주도권 놓고 다이깐 곳이 센죠가하라다... 라는 유래가 있다고 한다.
입구에서 좀 걸어가다보니, 바로 사진 스폿이 나오는데 자동차로 와서 깔짝하고 가는 외국인들 전용 사진 스폿인듯 하다.
오쿠니코에는 반달가슴곰이 살고 있다고 한다.
아침에 본 진사 아죠씨랑 이야기하다보니 곰이 자주 등장한다는 듯.
다만, 반달 가슴곰은 죽은 동물의 시체나, 풀을 주식으로 해서 사람을 공격하는 일은 적다는 듯.
혹시나 은하수가 보일까 싶었지만, 어림도 없었다.
새벽 네시경 날이 조금씩 밝아오면서, 흰색 안개와 산, 나무의 실루엣이 보이기 시작함.
망원있었으면 안개 속 나무도 노려볼만 했을텐데 ㄲㅂ~
근데 분명 최저온도 2도라했는데, 물통의 물이 얼정도까지 기온이 내려가버려서 발가락 터지는줄...
일출 입갤
야스
그렇게 센죠가하라에서 사진 좀 찍다가
돌아갈 땐 오다시로가하라쪽으로 빠짐.
비교적 평탄한 길로 2키로미터라 부담없음.
이게 센죠가하라 뒷편에 위치한 오다시로가하라.
역시 센죠가하라가 유명한댄 이유가 있었다.
그리고 임도를 따라 걷다가보면
타?카야마쪽으로 빠지는 곳이 있는데, 산을 다 오르진 않고 고개를 넘어가면 츄젠지 호수의 트레킹코스로 빠진다고 한다.
평탄한 길이 이어지다가
사슴 진입방지용 철책 등장
조금의 오르막을 넘어서 내려오면
트레킹 코스로 진입하게 됨.
여기서부터 약 한시간 반정도의 트래킹코스가 이어짐.
경치는 나름 좋았지만, 나름 업다운이 있어서 체력이 쭉쭉 빠지긴하더라...
츄젠지 일주코스가 20키로미터 정도인데, 생각보단 빡실 듯
귀가는 스페시아 x를 타고 돌아옴.
앞 뒤 좌석이 널찍한게 괜춘하더라.
일본 등산 갤러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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