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스경제=박종민 기자] 김하성(샌디에이고 파드리스)이 3경기 만에 멀티 출루(한 경기 2출루 이상)를 기록했다.
김하성은 6일(이하 한국 시각) 미국 애리조나주 피닉스의 체이스필드에서 펼쳐진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와 원정 경기에 8번 타자 유격수로 선발 출전해 3타수 1안타 1볼넷 1득점을 올렸다.
김하성은 최근 타격 감각을 끌어올리고 있다. 전날 시즌 5호 홈런을 터뜨린 그는 이번엔 멀티 출루에 성공했다. 앞서 2일 신시내티 레즈전(3타수 1안타 1볼넷) 이후 3경기 만이다.
김하성의 시즌 타율은 0.214(131타수 28안타)로 소폭 상승했다.
다만 샌디에이고는 상대 타선을 묶지 못하고 4-11로 졌다. 샌디에이고는 시즌 전적 18승 19패로 승률이 5할 밑으로 내려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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