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가인이 명절 상황극에 몰입했다.
5일 방송된 tvN 예능 프로그램 '텐트 밖은 유럽 - 남프랑스편' 11회에는 추석 연휴를 맞이해, 명절 음식 준비에 나선 멤버들의 모습이 그려졌다.
한가인 "우리 집, 식구 없어서 제사 안 한다"
이날 멤버들은 전을 부치며 명절 상황극을 했다. 라미란이 조보아에게 "막내 동서는 일 처음 해보나 봐"라고 하자, 한가인은 "이번에 새로 왔잖아요"라고 말했다. 이에 라미란은 "막내 동서가 새로 온 건 뭐야"라며 폭소했다.
이어 이들은 "아니야, 쟤는 사귀는 중인데 온 거야", "너무 피곤하겠다"라며 상황극을 이어갔다.
상황극이 끝난 뒤, 한가인은 "저희 집은 식구가 없으니까 이런 게 아예 없다"라며 명절 문화를 그리워하는 모습을 보였다. 그러자 라미란은 "옛날에 북적북적했던 때가 그립다"라며 호응했다.
한가인 "둘째 낳고 식욕 잃었지만 유럽에서 되찾아"
그런가 하면 이날 한가인은 둘째 출산 후 잃어버렸던 식욕을 되찾았다고 고백하기도 했다.
멤버들은 평소에 탄산음료나 라면, 커피를 절대 먹지 않는다는 한가인에게 커피를 권했다. 조보아가 한가인에게 "진짜 한 입만 마셔보라"라고 적극적으로 권하자, 한가인은 커피를 마셨다. 그는 "약간 진한 티 같다"라며 "제가 진짜 정말 믿을지 모르겠지만 둘째 낳고 식욕을 잃었는데 여기 오니까 너무 뭐가 먹고 싶다"라고 털어놨다.
'텐트 밖은 유럽', 매주 일요일 방송
한편 tvN 예능 프로그램 '텐트 밖은 유럽 - 남프랑스편'은 산 넘고 물 건너 전기도 수도도 없는 야생에서의 백패킹까지, 더 와일드하고 더 리얼한 네 배우의 낭만과 궁상 사이, 하이퍼리얼 여행기를 담은 예능 프로그램으로, 라미란, 한가인, 조보아, 류혜영이 출연하고 있다.
'텐트 밖은 유럽 - 남프랑스편'은 매주 일요일 오후 7시 40분에 방송되고 있으며, 현재 약 4%대의 시청률을 기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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