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토트리뷴=윤민성 기자] 가수 채연이 본인 소유의 빌딩을 공개해 이목을 모으고 있다.
지난 1일 SBS <골 때리는 그녀들> (이하 '골때녀')에서는 채연이 반려견 토리와 함께 출연해 일상을 공개했다. 채연은 자신을 "옛날 방송인"이라고 소개해 웃음을 안겼다. 골>
채연은 5충 규모 건물에 자리한 자신의 작업실을 공개하며 "제 개인적 공간이자 사무실로 쓰이는 곳"이라고 밝혔다. 이어 "지하엔 방음이 되는 연습실이 있고 위층에는 다용도 공간이 있다"고 설명했다.
제작진이 "이 건물 주인이 채연이라고 들었다"고 하자 채연은 긍정의 답을 하면서도 "진짜 주인은 은행"이라고 말해 폭소케 했다.
앞서 채연은 KBS 1TV 교양 프로그램 <아침마당> 에 출연해 건물 매입 사실을 알렸다. 당시 그녀는 "15년 일해서 번 돈으로 작은 5층 규모의 건물을 샀다"며 "아버지 차도 하나 선물해 드렸다"고 해 놀라움을 안겼다. 아침마당>
당시 채연이 매입한 건물은 서울 광진구 자양동에 위치했으며 토지 면적 409m², 연면적 650.2m²의 5층 건물이다. 그는 2017년 매입가 약 19억 원에 매수한 것으로 알려졌다.
채연은 "돈 모으는 습관은 엄마를 닮은 것 같다"며 "자실 저축했다기보다는 일이 너무 많아 돈 쓸 시간이 없었다"고 털어놨다. 그러면서 "재테크는 잘 몰라서 부모님께 돈을 맡겨놨는데 (부모님이) 돈을 쓰시는 스타일이 아니라 많이 모였다"고 덧붙였다.
이를 접한 누리꾼들은 "X 맨 시절에 봤던 것 같은데 오랜만이다", "열심히 일 해서 건물주 됐구나", "언니 멋져요", "다음 생엔 언니로 태어날래", "부러워요"라며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2003년 가수로 데뷔한 채연은 1집 앨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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