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번 돈 죄다 어디 간 거야"... 55억 자산가 박나래, 눈물로 고백한 통장 잔고 금액에 '충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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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 돈 죄다 어디 간 거야"... 55억 자산가 박나래, 눈물로 고백한 통장 잔고 금액에 '충격'

오토트리뷴 2024-05-05 10:20:14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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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토트리뷴=김혜주 기자] 방송인 박나래가 무명시절 통장 잔고 잔액을 공개해 네티즌들의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박나래 (사진=채널A '오은영의 금쪽상담소')
▲박나래 (사진=채널A '오은영의 금쪽상담소')

지난 2일 방송된 채널A <오은영의 금쪽 상담소> 에 박나래가 출연해 솔직하고 유쾌한 입담을 털어놓았다. 이날 박나래는 “돈으로 행복 살 수 없지만 돈으로 불행을 막을 순 있다. 돈이 없어 힘든 적 있었다”며 무명시절을 떠올렸다.

박나래는 "예전엔 방송에 나가면 돈이 월급 받는 것처럼 꼬박꼬박 들어오는 게 아니라, 어떤 건 방송 나가고 빨리 들어오는 것도 있었고 늦게 들어오는 것도 있었다. 마음이 조마조마하더라"라고 당시 상황을 고백했다.

박나래는 "친구와 밥을 먹는데도 '어떡하지'하며 안절부절 하다가 화장실에서 조용히 전화해 통장 잔고를 봤다"며 "근데 3백20만 원이 아닌 3백25원이 있었다. 만 원도 없었다"라고 말했다.

▲박나래 (사진=채널A '오은영의 금쪽상담소')
▲박나래 (사진=채널A '오은영의 금쪽상담소')

이어 "그럼 친구한테 '우리 조금만 더 얘기 나눌까?'라면서 겨우 30분을 더 채운 뒤 다시 폰뱅킹 연결을 해서 잔액 확인을 한다. 출연료가 입금된 걸 확인하고 나서야 안심했다"라고 덧붙였다.

박나래는 "그런 기억이 되게 오래가더라. 지금은 밥 먹으러 갈 때 가격 생각하지 않고 계산하니까 '이게 기쁨이구나. 내가 불행하지 않구나'라는 생각이 있다. 돈이 없으면 좀 그렇더라. 자신감도 떨어지고"라고 고백했다.

이를 들은 오은영 박사는 "무명일 때 여러 가지로 고생이 많았다. 그럴 수 있을 것 같다"며 위로했다. 앞서 박나래는 2021년 서울 용산구 이태원동에 위치한 166평짜리 단독주택을 55억 원에 낙찰받아 화제를 모은 바 있다.

▲박나래 저택(사진=땅집고)
▲박나래 저택(사진=땅집고)

이에 네티즌들은 "과거에 힘들었으니 지금 보상받는 듯", "박나래 흥했으면 좋겠다", "3백 원은 충격이네요", "이제는 자신 있게 고백할 수 있지", "평소에 모으지도 못할 정도였나"라는 반응을 보였다.

khj@autotribun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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