샌프란시스코 이정후(25)가 아깝게 홈런을 놓쳤으나 호수비로 마음을 달랬다.
이정후는 4일(한국시간) 시티즌스 뱅크 파크에서 열린 ‘2024 메이저리그’ 필라델피아와의 원정경기에 1번 중견수로 선발 출전해 5타수 1안타를 기록했다.
아쉽게 홈런을 놓친 이정후다. 1회 첫 타석에서 중견수 뜬공으로 물러난 이정후는 2회 상대 선발 애런 놀라의 직구를 받아쳐 오른쪽 담장으로 향하는 큰 타구를 만들어냈다. 하지만 타구는 파울 폴을 살짝 넘어가 파울로 판정됐다.
결국 유격수 뜬공에 그친 이정후는 4회 파울팁 삼진을 당했고 7회 바뀐 투수 오리온 커커링을 맞아 2루수 앞 땅볼을 쳤으나 전력 질주로 세이프가 돼 내야 안타를 만들어냈다.
수비에서도 진가를 발휘했다. 4회말 요한 로하스의 타구를 전속력으로 달려 ‘슈퍼 캐치’를 만들어낸 것.
한편, 5타수 1안타에 그친 이정후의 시즌 타율은 0.250에서 0.248로 소폭 하락했고, 샌프란시스코도 3-4로 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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