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투데이 이세민 기자] 기아가 공개한 5월 납기표에 따르면 4월과 비슷하게 대기를 해야 차량을 출고받을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먼저 경차 모닝은 2.5개월~3개월 가량을 대기하면 차량을 받을 수 있으며 RV모델인 레이는 가솔린 모델의 경우 최대 3.5개월, EV 모델은 2~2.5개월로 지난 달보다 더 빠르게 출고가 가능하다.
세단 모델의 경우 엔트리 모델인 K3는 전사양 3~4주 가량이 걸리며 K5 또한 지난 달과 마찬가지로 전 모델 최대 5주 가량을 대기하면 차량을 인도받을 수 있다.
올해 페이스리프트가 예정된 K8의 경우, 2.5가솔린 모델과 하이브리드 모델은 최대 4주가 소요되며 3.5가솔린 모델과 LPG 차량은 2개월 가량을 기다려야 한다.
기아 세단 모델의 큰형님인 K9은 4주에서 5주 정도를 대기하면 차량 출고가 가능하다.
인기모델이 몰려있는 SUV의 상황을 보면, 먼저 쏘렌토는 가솔린과 디젤 모델은 1.5개월만에 출고가 가능하지만 하이브리드 모델은 출고까지 여전히 8개월이 소요된다.
소형 SUV, 셀토스는 1.6가솔린 터보 모델이 2개월, 2.0가솔린 모델이 3개월 정도 소요된다.
최근 페이스리프트 모델의 스파이샷이 등장하며 떠들썩한 스포티지는 가솔린과 디젤은 최대 3개월, 하이브리드와 LPG 모델은 최대 4개월이 소요된다.
전기차의 출고도 많이 빨라졌다. 대형 전기 SUV EV9은 출고까지 4-5주 정도가 소요되며 니로 EV의 경우 최대 한달만 기다리면 차량을 받을 수 있다.
다만, 기아의 첫 전용 전기차 EV6는 최대 2달이 소요되는 등 지난 달보다 대기기간이 늘어났다.
신형 카니발의 경우 하이브리드의 인기가 엄청나다.
가솔린은 6~7개월, 디젤 모델은 최대 2달이 소요되지만 가장 인기가 높다는 하이브리드 모델은 1년이 넘어야 차를 인도받을 수 있다.
또 하이리무진의 경우, 4인승과 7인승에 따라 가솔린 모델은 1~3.5개월, 하이브리드 모델은 6~7.5개월이 소요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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