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형 E클래스 본격 출고 시작한 벤츠, BMW 추격전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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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형 E클래스 본격 출고 시작한 벤츠, BMW 추격전 나섰다.

M투데이 2024-05-03 11:23:07 신고

메르세데스 벤츠 뉴 E클래스
메르세데스 벤츠 뉴 E클래스

[M 투데이 이상원기자] 메르세데스 벤츠가 신형 E클래스의 본격적인 출고 개시로 BMW와의 1위 싸움에 시동을 걸었다. 벤츠는 지난 1월 출시한 신형 E클래스의 입항 지연으로 1분기 판매가 제대로 이뤄지지 못했다.

카이즈유데이터연구소의 4월 신차 등록 통계에 따르면 벤츠코리아는 지난 4월 6,369대를 출고, 5,644대에 그친 BMW를 제치고 올들어 처음으로 판매 1위에 올랐다.

벤츠코리아는 지난 1월 신형 E클래스를 국내 출시했으나 후티 반군의 홍해 상선 공격으로 인한 해상 봉쇄로 물량 공급이 원활치 못해 1분기 판매가 30% 가까이 줄었다.

벤츠코리아에 따르면 신형 E클래스는 현재 3천여 대 이상 출고가 밀려 있으며 지난달 1,900대 가량 출고를 시작으로 월 2천대 이상으로 출고량을 늘린다는 계획이다.

벤츠코리아의 1-4월 출고량은 1만7,094대로 1위 BMW(2만2,584 대)와의 격차를 5,400여대로 좁혔다.

지난 3월 6천여 대를 한꺼번에 출고했던 테슬라코리아는 지난 달에는 1,722대를 출고, 누적 판매량 7,922대로 3위를 고수했고 볼보코리아도 1,210대가 판매, 누적 판매량 4,217대로 상승세를 이었다.

또, 고급 대형차종을 대거 투입한 토요타는 지난달 893대가 판매, 4월까지 누적 판매량 3,176대로 전년 동기 대비 40%가 증가하면서 전체 브랜드 중 가장 높은 증가율을 보이고 있다.

이 외에 렉서스 920대, 아우디 770대, 미니 676대, 포르쉐 620대, 폭스바겐 504대, 포드 350대, 지프 281대, 랜드로버 264대, 혼다 166대, 폴스타는 83대가 각각 판매됐다.

차종별로는 벤츠 신형 E클래스가 1893대로 가장 많은 판매량을 기록했고, 테슬라 모델3가 1716대, BMW 5시리즈가 1480대로 그 뒤를 이었다.

4월 전체 수입차 판매량은 2만997대로 전년 동기에 비해 3.1%가 증가했으나 전 월에 비해서는 16.6%가 감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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