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중구, ‘어린이집 유아 자연 체험 활동’ 지원‥올해 첫 도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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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중구, ‘어린이집 유아 자연 체험 활동’ 지원‥올해 첫 도입

파이낸셜경제 2024-05-02 12:15:54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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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천 중구, ‘어린이집 유아 자연 체험 활동’ 지원‥올해 첫 도입

[파이낸셜경제=김영란 기자]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 실현에 힘써 온 민선 8기 인천 중구가 올 한해 관내 어린이집 유아(3~5세)들을 대상으로 ‘자연 체험 활동’을 지원한다.

인천시 중구는 이 같은 내용의 ‘2024년도 어린이집 재원 유아 자연 체험 지원사업 '전지적 아이시점 : 갯벌편·숲체험편'’을 도입·추진한다고 2일 밝혔다.

자연 친화적이고 질 높은 보육환경을 제공하고자 올해 처음 시행되는 이번 사업은 지역 영유아들이 친구들과 신나게 뛰어놀며 자연을 체험하고 추억을 쌓을 수 있도록 돕는 게 주 내용이다.

먼저 '전지적 아이시점 : 갯벌편'은 관내 어린이집 유아(3~5세) 약 1,800명을 대상으로 갯벌을 활용한 다양한 놀이와 체험을 할 수 있도록 1인당 6,000원씩의 활동비를 지원하는 식으로 운영된다.

활동 대상지는 용유동 소재 ‘마시안 갯벌체험장’이다. 이곳은 지역 대표 갯벌체험장 중 하나로 풍요로운 생태계를 이루고 있을 뿐 아니라, 다른 갯벌에 비해 지면이 단단한 편이라 영유아가 체험하기 좋은 장소로 알려져 있다.

'전지적 아이시점 : 숲체험편'은 인천 중구 도시공원과의 ‘유아숲교육 운영사업’과 연계해 추진된다. 관내 어린이집 유아반(5세~7세) 아동을 대상으로 매월 넷째 주 금요일마다 운서동 소재 세계평화의 숲에서 무료로 진행된다.

아이들은 다양한 수목과 꽃, 풀이 자라는 세계평화의 숲에서 뛰어놀며 녹색자원의 중요성과 생명의 소중함을 배울 수 있을 전망이다.

자연 체험 활동 참여를 희망하는 어린이집은 보육 통합 시스템을 통해 중구 여성 보육과로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단, 참여 어린이집들은 유아들의 안전한 체험 활동을 위해 '영유아보육법'에 따른 안전교육 및 안전사고 예방대책을 준수해야 한다.

김정헌 중구청장은 “자연 친화적이고 높은 질의 보육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도입한 사업인 만큼, 안정적 추진을 위해 힘쓸 것”이라며 “앞으로도 아이들이 건강하게 자라나도록, 안전하고 풍족한 보육환경을 만들기 위한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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