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쿠데리아 페라리, 2024 마이애미 GP 유니폼 컬러가 ‘이탈리안 레드’가 아니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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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쿠데리아 페라리, 2024 마이애미 GP 유니폼 컬러가 ‘이탈리안 레드’가 아니네...?

오토레이싱 2024-05-02 11:08:41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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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1 스쿠데리아 페라리팀이 2024 F1 마이애미 GP 특별 버전의 드라이버 유니폼 및 머신 리버리킷을 공개했다.

2024 F1 마이애미 그랑프리 특별 리버리가 채택된 페라리 SF-24 머신. 사진=스쿠데리아 페라리
2024 F1 마이애미 그랑프리 특별 리버리가 채택된 페라리 SF-24 머신. 사진=스쿠데리아 페라리

가장 눈길을 끄는 것은 페라리 F1팀의 상징 컬러인 '이탈리안 레드'에 '하늘색'에 가까운 파란색이 일부 들어간 것이다  레이싱 수트와 의류는 완전히 파란색이 들어갔고 SF-24머신의 프론트 스포일러와 머신 사이드의 일부분, 그리고 타이어 휠커버도 파란색이 들어가있다

페라리는 1930년대 알파로메오의 워크스팀 형태로 출범했을때부터 머신이나 유니폼에 '빨간색'을 사용했고 1950년 F1 참가부터 지금까지 이를 유지해왔다. 특히 1970년대부터 본격적으로 F1팀들이 상업화되어 후원사를 적극 영입해 그들의 브랜드 컬러나 상표를 경주차의 리버리에 채택했을때에도 페라리는 자신들의 기조를 유지해왔다.  다른 F1팀들이 타이틀 스폰서의 명칭을 팀명의 앞에 붙여 공식 팀명칭으로 삼고 있음에도 페라리는 타이틀 스폰서가 팀명의 뒤에 붙는 형태를 유지하고 있다. 

위에서 본 2024 마이애미 그랑프리 한정 리버리를 채택한 페라리 SF-24 머신. 사진=스쿠데리아 페라리.
위에서 본 2024 마이애미 그랑프리 한정 리버리를 채택한 페라리 SF-24 머신. 사진=스쿠데리아 페라리.

그러나 2022년 이탈리아 그랑프리때 페라리 창립 75주년을 기념하여 페라리의 본사가 위치한 이탈리아 모데나의 컬러이자 페라리 엠블렘의 배경 색깔이기도 한 노란색을 당시 머신인 F1-75에 사용했으며 팀의 드라이버인 샤를 르클레르와 카를로스 사인츠가 "75"로고가 붙은 노란색 유니폼을 입고 출전하기 보여주기도 했다. 또한 최근 미국에 기반을 둔 글로벌 IT 기업인 HP를 타이틀 스폰서로 맞아들이는등 분위기 전환을 꾀하고 있다. 

2024 F1 마이애미 그랑프리는 3일 오후 12시 30분(한국시간 4일 오전 1시 30분)에 시작되는 1차 공식 연습주행을 시작으로 3일간의 열전에 들어가며 결선은 5일 오후 4시(한국시간 6일 오전 5시)에 치러질 예정이다.

2024 F1 마이애미 그랑프리를 위한 특별 유니폼을 입은 카를로스 사인츠와 샤를 르클레르. 사진=스쿠데리아 페라리.
2024 F1 마이애미 그랑프리를 위한 특별 유니폼을 입은 카를로스 사인츠와 샤를 르클레르. 사진=스쿠데리아 페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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