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라일보] 제주시 아라동의 한 아파트에서 불이 나 주민들이 대피하는 소동이 벌어졌다.
2일 제주도소방안전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7시59분쯤 제주시 아라1동 한 아파트 3층에서 화재가 발생했다는 신고를 소방당국이 접수했다.
소방당국은 최초 신고 접수 20여분만인 오전 8시20분쯤 완전히 불을 껏다.
다행히 불이 날 당시 집 안에 사람이 없어 인명피해는 없었지만, 인근 주민들이 대피하는 소동이 빚어졌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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