휠체어·유모차 등 교통약자도 이용 가능
국립공원공단(이사장 송형근)은 저지대 탐방 활성화를 위해 조성한 태백산국립공원 하늘전망대를 2일부터 개장한다고 밝혔다.
태백산국립공원 당골지구에 들어선 하늘전망대는 높이 33m로 태백산 주요 봉우리 등 주변 자연경관을 조망할 수 있다. 경사가 완만해 휠체어나 유모차 등을 이용하는 교통약자도 쉽게 오를 수 있다.
부대 시설로 전망대까지 연결하는 하늘탐방로와 그물 놀이터, 미니 집라인, 휠체어 그네 등이 있다. 동굴 영상관은 좌우 벽과 바닥 3면을 이용해 태백산 호랑이 이야기와 사계절 태백산 경관을 주제로 영상과 음향을 함께 보여준다.
한편 국립공원공단은 올해 교통약자 국립공원 탐방 기회를 늘리기 위해 ▲팔공산 등 무장애탐방로 3곳 ▲가야산 치인야영장 등 무장애영지 30동 ▲한려해상 덕신야영장 등 무장애카라반 2동을 신규로 조성할 계획이다.
송형근 국립공원공단 이사장은 “태백산 하늘전망대는 산에 오르지 않고 저지대에서도 국립공원을 즐길 수 있는 새로운 개념의 공원시설”이라며 “모든 탐방객이 장애나 제한 없이 편안하게 국립공원을 경험할 수 있도록 저지대 무장애 탐방시설을 지속해서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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