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어린이태권도연맹(WCTU·박수남 총재)은 경락품세(Merdian Poomsae)세계화를 위해 7분의 사범을 경락품세 최고 지도자로 임명했다고 1일 밝혔다.
연맹은 이들 7명의 사범에게 "경락품세 대사범"으로 공식 명칭을 부여해 글로벌화를 추진 한다는 구상을 갖고 권역별로 경락품세 사범 교육을 실시할 계획이다.
이들 7분의 "경락품세 대사범(그룹)"은 모두 국기원 인증 6단이상으로 스페인 프란씨스코 소리아노 사범, 독일 박모화 사범, 인도 Shivram makwana 사범, 호주 김성태 사범, 한국 노형준 사범(나사렛 대학교 태권도학과 교수), 강익필 사범(태강원 원장), 성구 사범(영산대학교 태권도학과 교수)으로 구성되었다.
WCTU는 지난 십년간 연맹 차원에서 연구개발한 경락품세(經絡品勢)개발자 2분(스페인 거주 김국주, 프란씨스코 소리아노 빠꼬)을 한국으로 초청해서 경락품세 기본 동작 6개 품세와 8개 응용품세에 대한 전수 교육훈련을 지난 4월 26일부터 7일간 실시했다.
동 경락품세 책자는 스페인어로 출간되어 지난 3월 스페인에서 출판기념회를 가진데 이어 5월 3일 프레스센터에서 경락품세 수련 후 소감을 토대로 태권도계를 비롯해 어린이 및 노인 관련기업을 대상으로 1회 경락품세 심포지엄과 함께 출판기념회를 가질 예정이다.
특히 세계어린이태권도연맹(WCTU)은 어린이 발육 증진과 뇌 집중력 개선에 효과가 있는 경락품세 개발을 준비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경락품세 책자 스페인어·한국어판 출간에 이어 세계 최대 어린이 태권도 수련생을 보유하고 있는 인도에서 오는 9월경 경락품세 영문판 책자 출간과 함께 경락품세 설명회를 가질 예정이다.
최규현 기자 kh.choi@nvp.co.kr
Copyright ⓒ 뉴스비전미디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본 콘텐츠는 뉴스픽 파트너스에서 공유된 콘텐츠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