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스페인에선 '2유로 위조 동전'을
불법제조하는 공장을 경찰이 급습해
중국인과 연결된 범죄조직을
일망타진 했다고 발표.
위조범들은 소음이 거의 없는
기계를 보유하고 있고
하루 900개의 위조 동전을 만들었다고.
위조범들은 최근 10년간 10만개 이상의
2유로 위조 동전을 몰래 만들어
스페인 등에 유통시킨 것으로 조사.
유럽 화폐중 2유로 위조동전이
가장 많은 것은 만들기 쉽고
금액이 적어 의심을 받지 않기 때문.
현재 유럽에서는 40만개 이상이
유통되고 있는 것으로 경찰이 추정.
2017년이후 25만건 이상의
위조화폐가 적발돼
심지어 50센트짜리도 있었지만
이중 23만건이 2유로 위조동전이었다고.
위조동전을 쉽게 구별하는 방법은
자석을 이용하면 된다고.
1.2.3센트짜리는 자석에 완전히 달라붙어
1유로와 2유로는 가운데만 자성이 있어
자석을 가운데에 대보면 붙지만
동전의 바깥자리에 대면 붙지 않는다고.
또 10유로 이상은 아예 자성이 없어 붙지 않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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