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LPGA 챔피언십 정상에 오른 이정민이 위메이드 대상·위믹스 포인트 선두로 등극했다. /사진= KLPGA
이정민은 지난 28일 경기 양주 레이크우드에서 열린 2024시즌 첫 메이저 대회 KLPGA 챔피언십에서 나흘 동안 23언더파 265타를 기록했다. 2위 전예성을 4타 차로 따돌리고 정상에 올랐다.
지난 2010년부터 KLPGA 투어에서 뛴 이정민은 이날 개인 통산 11승째를 따냈다. 메이저 대회는 첫 우승이다.
이 대회 우승으로 이정민은 KLPGA 위메이드 대상 포인트와 위믹스 포인트 랭킹에서 단숨에 1위로 올라섰다. KLPGA 위메이드 대상 포인트는 100점을 획득해 11계단 순위가 올랐다. 위믹스 포인트는 순위 배점 600점에 대상 포인트 100점을 더해 총 700점을 따냈다.
KLPGA 챔피언십 최종 라운드에서 12언더파 60타를 코스 레코드 타이기록을 세운 전예성은 위믹스 포인트 순위가 5계단 상승해 6위에 자리했다. 전예성은 순위 배점 420점에 위메이드 대상 포인트 50점을 더해 총 470점을 획득했다.
레이스 투 위믹스 챔피언십은 지난해 위메이드가 선보인 KLPGA 투어의 골프 포인트 시스템이다. 위믹스 포인트 랭킹 상위 60명에게는 총 50만 위믹스(WEMIX 암호화폐)를 수여한다.
포인트 산정 방식은 각 대회 최종 순위에 따라 포인트를 배분해 지급한다. 톱10을 기록한 선수에게는 KLPGA 위메이드 대상 포인트 배점을 추가 지급하는 방식이다.
순위 배점의 경우 각 대회 우승자에게 500포인트를 지급한다. 이하 순위에는 포인트 분배표에 따라 차등으로 포인트가 지급된다. 메이저 대회의 경우 120%의 포인트를 적용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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