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폴리뉴스 김승훈 기자] 브랜딩 솔루션 기업 ㈜썸코리아(대표 백지희)는 ICR 국제인증원으로부터 ISO37301(규범준수경영시스템) 인증 사후 심사를 통과해 재인증을 받았다고 29일 밝혔다.
㈜썸코리아는 ISO14001(환경경영시스템)과 ISO45001(안전보건경영시스템), ISO37301(규범준수경영) 등 ESG관련 3대 분야에서 ISO 인증을 보유하며 사회와 기업 그리고 임직원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해 앞장서고 있다.
ISO14001과 ISO45001, ISO37301은 ISO가 제정한 국제 표준경영 인증이다. ESG는 환경, 사회, 지배구조 세 가지 비재무적인 요소로 구성되어 있는데, 전 세계 ESG 평가지표는 평가 기관마다 기준이 상이하고 1,000여 개에 이르기 때문에 국내 기업 현실을 반영하지 못한 경우가 많아 기업 입장에서 대비가 힘든 상황이다. ISO 국제표준은 공급망 대응 K-ESG 가이드라인에서 점검기준의 요건으로 명시되어 있어 이를 활용하는 것은 효과적인 대응책으로 여겨진다.
ISO14001과 ISO45001 인증은 경영활동이 환경 및 산업안전보건에 미치는 영향을 최소화하기 위한 목적으로 마련됐으며, ‘E’는 ISO14001, ‘S’는 ISO45001, ISO37301은 기업의 경영활동에서 발생할 수 있는 준법 위반 및 부패와 같은 잠재적인 리스크를 사전에 식별하고 통제 및 관리하도록 요구하는 국제표준체계로 ‘G’에 해당한다고 볼 수 있다.
평가는 관련 법규·국제기준·방침 등을 보유 및 준수하고 있는지를 경영 전반에 걸쳐 심사한다. ESG 경영이 세계적으로 대두됨에 따라 국내에서도 점차 그 중요성이 증대되는 추세다.
썸코리아는 기업부설연구소인 ESG디자인 연구소 설치·운영 등 체계적이고 환경친화적인 경영시스템 구축을 위한 활동을 지속적으로 실행해왔다. 이뿐만 아니라 폐종이를 통해 ‘종이대리석(Paper Marble)’이라는 업사이클링 소재 개발 및 100% 재활용이 가능한 소재를 활용한 다양한 디자인 아이디어 상품 개발을 통해 환경 친화적인 클라이언트의 과업을 성공적으로 수행해 왔다.
썸코리아 관계자는 “이번 ISO37301 재인증 획득을 토대로 3대 ISO 인증 유지에 대한 노력을 통해 ESG 경영에 박차를 가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지속가능한 미래 솔루션을 제공해 환경 보호를 중시하는 클라이언트를 위한 최고의 파트너가 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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