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리 봐놓고 모른 척했나"... 타스만 예상도 비교, 실차와 이렇게나 똑같아?

"미리 봐놓고 모른 척했나"... 타스만 예상도 비교, 실차와 이렇게나 똑같아?

오토트리뷴 2024-04-29 11:56:43 신고

[오토트리뷴=이서호 기자] 기아가 브랜드 첫 픽업트럭 타스만을 지난 23일 공개했다. 위장막에 둘렸지만 차 형태가 온전히 드러났다. 공개 이전 테스트카 기반으로 그린 예상도와 공개된 모델은 어떤 차이점이 있는지 비교했다.

▲기아 타스만(사진=기아)

타스만에서는 기아 특유의 패밀리룩인 디지털 타이거 페이스이 모습을 찾아볼 수 있다. 각진 라디에이터 그릴 프레임은 호랑이 코와 같은 느낌이다. 속에 4개로 나뉜 그릴은 트럭에 강인한 모습을 더했다. 헤드램프는 'ㄱ'자 형태로 기아 패밀리룩과 비슷한 것이 특징이다. 헤드램프 옆에 검은 클래딩은 호랑이에게 있는 검은 줄무늬 같아 전체적으로 호랑이가 떠오른다.

▲기아 타스만 렌더링(사진=유튜브'뉴욕맘모스')

신차 예상도 전문 '뉴욕맘모스'가 공개한 예상도는 그릴과 헤드램프에서 디자인 차이를 볼 수 있다. 그릴은 듀얼 프레임이 들어갔다. 그릴 상단부분에 DRL이 5개로 나뉜 디자인을 적용했다. 헤드램프는 두 개로 나뉘어 현 모습과 다르다. 이외 우락부락한 인상은 비슷하다. 

▲기아 타스만 렌더링(사진='갓차')

'갓차'는 '뉴욕맘모스'처럼 듀얼 프레임 디자인을 선보였다. 중앙에 위치한 엠블럼 위에 타스만이 레터링 된 것이 특징이다. 4개로 나뉜 그릴과 헤드램프는 공개된 모델과 동일한 모습이다.

▲기아 타스만 렌더링(사진=유튜브'구기성스튜디오')

'구기성스튜디오'에서도 타스만 디자인을 예측했다. 앞서 언급한 렌더링과는 다른 모습이다. 싱글 그릴 프레임 디자인을 반영했다. 그릴은 여러 구멍으로 나뉘어 강인한 모습보다 순한 모습을 강조했다. 하단 범퍼는 실버색으로 색칠해 다른 디자인을 내세웠다.

▲기아 타스만 렌더링(사진=kolesa)

러시아 자동차 전문 매체 'kolesa'도 타스만을 예상했다. 기아 신형 패밀리룩을 적용했다. 'T'자형 헤드램프와 4개의 큐빅 램프가 들어갔다. 그릴 디자인도 헤드램프처럼 많이 다르다. 각진 그릴 대신 양 끝이 사선으로 떨어진 사다리꼴 디자인을 선보였다.

▲기아 타스만(사진=기아)

한편 기아는 타스만을 2025년부터 국내, 호주, 중동 등 글로벌 시장에 순차적으로 출시한다. 파워트레인은 2.5L 가솔린 터보, 2.2L 디젤, 3.0L 디젤 엔진 탑재가 예상된다. 업계는 출시 가격을 3천만 원 중후반대로 예상하고 있다.

lsh@autotribun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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