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체 언제까지 이럴텐가" …'악'소리 나는 하이브 주주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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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체 언제까지 이럴텐가" …'악'소리 나는 하이브 주주들

센머니 2024-04-29 11:25:05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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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방시혁, 민희진 (제공=하이브)
사진 : 방시혁, 민희진 (제공=하이브)

[센머니=홍민정 기자] 하이브의 주가가 요동치고 있다. 하이브의 주가는 1년 최고 312,500원에서 1년 최저 183,000원까지 떨어졌다. 29일 오전 10시 42분 기준으로는 205,000원에 거래되고 있는 상황이다. 지난주보다 1.74% 오른 수치이다. 

하이브의 주가가 민희진과 방시혁 사태로 하락하면서, 외국인 투자자들과 기간은 매도를 국내 개인투자자들은 매수세에 나선 것으로 보인다.

하이브와 자회사인 어도어의 민희진 대표의 갈등이 격화되며 해결될 기미는 여전히 보이지 않고 있다. 이에 기존 주주들은 우려의 목소리를 내고 있는 상황이다. 

하이브의 잡음은 끊이지 않고 있다. 앞서, 하이브(HYBE)가 그룹 방탄소년단(BTS) 사재기 의혹 및 사이비 종교 단체 연루설이 나왔다. 이와 관련해, 하이브는 빠르게 부인했다.

사진 : 네이버 실시간 거래 캡쳐
사진 : 네이버 실시간 거래 캡쳐

앞서, 방탄소년단의 소속사이자 하이브 산하 레이블인 빅히트 뮤직은 28일 저녁 팬 커뮤니티 플랫폼 위버스에 공식입장을 게재했다.

이외에도 하이브 소속 가수의 앨범 콘셉트와 가사, 뮤직비디오 등을 근거로 한 사이비 단체와 친밀한 관계를 맺고, 이를 바탕으로 경영을 한다는 의혹도 제기됐다. 하이브 측은 이와 관련해서도 29일 CBS노컷뉴스에 "문의주신 의혹도 사실이 아님을 말씀드린다"라고 밝혔다.

2017년 방탄소년단 편법 마케팅 논란 관련 판결문 내용이 재조명되면서 사재기 논란도 재점화됐다. 2017년 A씨는 방탄소년단 앨범 편법 마케팅 관련 공동공갈 등의 혐의로 기소돼 징역 1년의 실형을 선고받았다. A씨는 당시 자신이 불법 음원 사재기에 동원됐다고 주장했고, 이와 관련한 청와대 국민청원 글을 작성하기도 했다.

현재 하이브는 이날 민 대표의 경영권 탈취 시도 의혹을 제기하며 감사에 착수한 것으로 알려졌으며, 지난 25일 민희진 대표는 이는 사실이 아니라며 전설에 남을 '올타임 레전드 기자회견'으로 여론을 뒤집기도 했다. 

민희진 대표의 기자회견을 요약해보면, 하이브와 자신의 갈등에서 비롯된 일이라는 것이다. 그러나, 하이브는 이를 강하게 반박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전문가들은 엔터테인먼트사의 주식은 과거에는 스타들의 사건과 사고에 한정되어 있었지만 이제는 기획사와 프로듀서간의 분쟁까지도 고려해야 하는 상황이 온것이라며 투자자들에게 당부의 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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