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양보호생물' 흑범고래, 강원 양양 해상서 숨진 채 발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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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양보호생물' 흑범고래, 강원 양양 해상서 숨진 채 발견

연합뉴스 2024-04-29 10:27:58 신고

3줄요약
양양 해상서 숨진 채 발견된 흑범고래 양양 해상서 숨진 채 발견된 흑범고래

[속초해양경찰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양양=연합뉴스) 강태현 기자 = 강원 양양 해상에서 해양보호생물인 흑범고래가 숨진 채 발견됐다.

29일 속초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양양군 남애항 동방 약 150m(약 0.08 해리) 해상에서 3.67t 어선으로부터 "고래가 죽은 채 표류하고 있다"는 신고가 들어왔다.

숨진 고래는 길이 약 305㎝, 둘레 약 160㎝의 흑범고래로 확인됐다.

고래 길이 측정하는 해경 고래 길이 측정하는 해경

[속초해양경찰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작살 등 불법 어구에 의한 포획 흔적은 발견되지 않았다.

국립수산과학원 고래연구센터에 따르면 흑범고래는 해양보호생물에 속한다.

올해 속초해경에 들어온 고래 혼획 신고는 쇠돌고래 1건, 밍크고래 1건, 흑범고래 1건 등 총 3건이다.

박형민 서장은 "해안가나 해상에서 죽은 고래를 발견할 경우 즉시 해경으로 신고해달라"고 말했다.

불법 포획 흔적 확인하는 해경 불법 포획 흔적 확인하는 해경

[속초해양경찰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taeta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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