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서울미디어뉴스] 이명호 기자 = 조국혁신당의 조국 대표가 29일 "윤석열 대통령이 거부권을 행사했던 중요 법안들을 22대 국회에서 다시 발의해야 한다"고 언급했다.
그는 MBC 라디오 '김종배의 시선집중' 인터뷰에서 이재명 대표와의 회동에서 윤 대통령의 거부권 남용에 대한 공통된 인식을 나눴다고 밝혔다.
또한 조 대표는 범야권 연석회의 개최를 제안했지만 민주당이 이를 거절했으나 이 대표가 다른 야권 대표들과의 소통을 통해 해결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그는 앞으로 22대 국회에서 야권 공통의 법안과 정책 추진을 위한 대표들 간의 테이블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조 대표는 국회 교섭단체 구성요건을 낮출 것을 주장했다.
조 대표는 22대 국회의 1호 법안으로 예고된 '한동훈 특검법'에 대한 질문에 "정치공학적 사고"라며 "살아있는 권력에 대한 수사" 원칙을 한동훈 전 비상대책위원장에게 적용하는 것이 타당하다고 주장했다.
(사진=민주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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