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부남에 속아 임신...하루 수입 1800만 원 벌다 사기 당해" 임주리가 공개한 안타까운 가정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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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부남에 속아 임신...하루 수입 1800만 원 벌다 사기 당해" 임주리가 공개한 안타까운 가정사

뉴스클립 2024-04-29 00:35:47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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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KBS 2TV 예능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
출처:KBS 2TV 예능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

가수 임주리가 다사다난했던 가정사를 고백했다.

지난 27일 방송된 KBS 2TV 예능 프로그램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 343회에서는 '립스틱 짙게 바르고'의 원곡 가수 임주리가 출연했다.

이날 임주리는 안타까운 사연을 공개했다.

유부남의 아이

출처:KBS 2TV 예능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
출처:KBS 2TV 예능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

임주리는 "미국에서 (아들) 재하가 곧 태어나는데, 다시 한국으로 건너가야 했다"라며 "생후 22일 만에 아기를 데리고 한국으로 돌아왔다"라고 고백했다.

이에 백지영은 "선배님이 미국에서 사랑하는 분을 만나 임신했는데, 그때서야 그분이 유부남이라는 걸 알게 됐다"라고 덧붙였다.

임주리는 "어떻게 보면 럭키한 애"라고 아들을 언급했다.

하루에 1800만 원 벌었던 임주리...그러나

또한 임주리는 수입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임주리는 "그때 당시 정말 누구도 안 부러웠다"라며 "인세만 하루에 1800만 원씩 들어왔다"라고 밝혔다.

출처:KBS 2TV 예능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
출처:KBS 2TV 예능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

이어 "100원짜리까지 이만큼 쌓아줬다. 그래서 삼촌, 외숙모를 만나면 무조건 100만 원씩 주고 그랬다. 당시 S사에서 행사가 들어왔는데 행사비가 3000만 원짜리였다"

그러면서 "그걸로 집을 샀어야 하는데 사업한다고 사람들 줘 버리고 1억 원씩 꿔줬다. 내가 쓸데없이 사업에 손댔다. 할머니 계실 때 안 그랬는데 사람들을 (쉽게) 믿어서 다 사기당하고 그러니까 내가 살아서 뭐 하나 했다"라고 말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출처:KBS 2TV 예능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
출처:KBS 2TV 예능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

임주리는 "하루는 내가 재하에게 '엄마 그냥 죽었으면 좋겠다'고 하니까 '그러면 자기는 고아가 된다'라고 하더라. 그 소리를 듣고 펑펑 울었다. 피눈물이 나더라. 죽을 결심으로 살아야겠다고 다짐했다"라고 말했다.

이어 "하지만 내가 너무 힘들어서 기본적으로 품위 유지도 할 수 없을 정도였다. 극단적인 선택을 한 연예인들 많지 않냐. 그 사람들은 남과 비교하는 게 아니라 자기의 빛나던 시절과 비교해서 땅에 떨어지면 순간적으로 그런 행동을 하는 거다"라고 전했다.

립스틱 짙게 바르고

출처:KBS 2TV 예능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
출처:KBS 2TV 예능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

이날 '립스틱 짙게 바르고'에 대해서도 이야기했다. 임주리는 "새벽에 녹음하고 김희갑 선생님이 집에 데려다주시며 '너는 이 노래로 스타가 될 거다'라고 하셨는데 아무리 생각해도 노래가 별로인 것 같더라"라고 당시를 회상했다.

이어 "처음에는 히트하지 못해 가수 은퇴 뒤 미국으로 건너갔다 하지만 드라마에서 김혜자가 '립스틱 짙게 바르고'를 부르고 인기를 얻게 됐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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