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세영.(AFP=연합뉴스) |
김세영은 27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의 윌셔 컨트리클럽(파 71·6258야드)에서 열린 대회 이틀째 2라운드에서 버디 2개, 더블보기 1개, 보기 2개로 2오버파 73타를 쳐 중간 합계 4언더파 138타를 기록해 전날 공동 2위에서 공동 7위로 밀렸다.
지난 시즌 LPGA 투어 올해의 신인 유해란은 이날 버디 5개, 더블보기 1개, 보기 4개로 1오버파 72타를 쳐 전날 5위에서 공동 7위로 2계단 밀렸다.
1위에는 그레이스 김(호주)이 이날 이글 1개, 버디 4개, 보기 1개로 5언더파 66타를 쳐 중간 합계 12언더파 130타를 기록하며 이틀 연속 자리했다. 지난해 4월 롯데 챔피언십에서 우승한 그레이스 김은 시즌 첫 승과 함께 통산 2승을 향해 순항했다.
이어 마야 스타르크(스웨덴)가 8언더파 134타를 기록해 2위를, 디펜딩 챔피언 한나 그린(호주)는 6언더파 136타로 공동 3위를 달렸다.
고진영은 이날 3언더파 68타를 쳐 2언더파 140타를 기록해 전날 공동 60위에서 공동 14위로 순위를 끌어 올렸다. 최혜진, 신지은 등은 1언더파 141타로 공동 22위로 3라운드에 나선다.
이번 대회 컷 통과 타수는 2오버파 144타고, 79명의 선수가 3라운드에 진출했다.
오학열 골프전문기자 kungkung5@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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