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컬처 정예원 기자] 배우 이다해가 특급 내조를 공개했다.
지난 24일 방송된 MBC '라디오스타'에는 이다해가 출연해 남편 세븐과의 이야기를 언급했다.
이다해는 최근 뮤지컬에 출연한 세븐을 위해 도시락을 준비했던 일화를 밝혔다. 그는 "(세븐에게) 오늘 뭐 먹었냐고 물어보면 매번 다른 아이돌 팬들이 보내준 도시락을 먹었다고 하더라. 그게 약간 씁쓸했다"며 "팬들도 해주셨지만 (현역 아이돌에게) 횟수에서 밀려 내가 나서볼까 싶었다"고 배경을 설명했다.
도시락 조공 현장이 공개되자 MC 김구라는 두 사람의 사진을 가리키며 "이건 청첩장같네"라며 웃음을 유발했다. 이에 이다해는 "그건 스태프들이 붙여주셨다. 음식에 붙인 스티커와 음료수 병은 모두 내가 제작했다. 소시지 칼집도 직접 다 냈다"라며 남편을 위한 정성스런 내조를 자랑했다.
특히 그는 음료수 병에 쓰여진 '맛있게 드세븐'이라는 문구도 직접 고안해낸 것이라며 디테일함을 강조했다. 이를 들은 장도연과 김구라는 "얼마나 자랑스러웠을까" "못 당해 못 당해~"라며 감탄을 연발했다.
한편 '라디오스타'는 매주 수요일 밤 10시 30분에 방송된다.
뉴스컬처 정예원 jyw84@knewscorp.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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