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강물환경연구소에서 격주 목요일 교육
국립환경과학원(원장 금한승)은 25일부터 11월 30일까지 매달 격주 목요일 경기도 양평군 한강물환경연구소에서 초·중학생을 대상으로 환경연구 관련 진로 체험 교육을 한다.
이번 교육은 양평군 혁신교육협력센터에서 진행하는 ‘에듀버스와 함께 그린(Green) 양평 이(e) 클릭’ 사업을 통해 신청한 청소년을 대상으로 하는 무료 교육이다.
진로 체험은 ▲한강물환경생태관 탐방 ▲한강수계 수생생물 이론 교육 ▲현장 체험 교육 등이다. 한강물환경생태관에서는 고유종(각시붕어) 등 한강수계에서 살고 있는 다양한 어류를 직접 볼 수 있는 대형 수족관을 비롯해 먹는 물이 어디에서 오는지 알 수 있는 모형물(디오라마) 등 다양한 전시물을 관람할 수 있다.
한강수계 수생생물 이론 교육과 현장체험 교육은 한강의 수생생물에 대한 이해를 높일 수 있도록 팔당호에 서식하는 물속 생물의 종류, 생태 특성, 멸종위기 야생생물 등에 대한 이론을 배운다. 학생들이 팔당호에서 물 시료를 직접 채수해 현미경으로 플랑크톤을 관찰하는 현장체험 교육도 한다.
강태구 한강물환경연구소장은 “이번 진로 체험은 한강의 물 환경과 생물다양성을 이해하고 환경연구직 진로를 알아가는 데 중요한 교육적 역할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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