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녹취록까지 있는데"... 유영재, 이혼한 선우은숙 친언니 추행 혐의 인정하며 밝힌 충격적인 이유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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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녹취록까지 있는데"... 유영재, 이혼한 선우은숙 친언니 추행 혐의 인정하며 밝힌 충격적인 이유는?

오토트리뷴 2024-04-24 11:19:46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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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토트리뷴=김혜주 기자] 배우 선우은숙의 친 언니를 강제추행한 혐의를 받고 있는 전 남편 유영재가 추행 행위를 인정했다고 밝혀 이목이 집중됐다.

▲유영재 (사진=MBN '동치미')
▲유영재 (사진=MBN '동치미')

지난 23일 한 매체에 따르면 선우은숙의 법률대리인이 "유영재가 (선우은숙 친언니를) 강제 추행한 사실을 인정했다"며 "성추행이라는 더러운 프레임을 씌웠다고 하는데 녹취를 보면 행위를 인정하고 사과하고 있다"고 밝혔다.

법률대리인은 "유영재가 추행 행위 사실을 인정하면서도 '추행 의도는 아니었다'는 말을 했다. 강제 추행을 하려는 의도가 아니라 '언니가 외로워 보여서 그랬다'는 변명을 했다"고 전했다. 다만 해당 녹취록은 피해자 보호를 위해 공개하지 않을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대리인에 따르면 "선우은숙은 유영재가 친언니를 강제 추행한 사실을 이혼 조정 중이었던 지난달 알게 됐다"며 "처음 선우은숙과 유영재의 이혼 사유는 성격 차이였다. 아내에게 소원했고 술을 먹고 늦게 들어오는 등의 이유였다. 그러나 유영재가 선우은숙에게 '미안하다', '사랑한다', '잘하겠다'고 해 이혼 소송을 취하하려고 했다"고 당시 상황을 설명했다.

이어 "그러나 선우은숙의 언니가 소송 취하를 만류하며 (강제추행) 피해 사실을 선우은숙에게 알렸다"며 "친언니의 강제추행 피해 사실을 알게 된 선우은숙은 이혼 소송을 취하하지 않고 그대로 진행했다"고 전했다.

▲뉴스화면 갈무리 (사진=채널A 뉴스TOP10)
▲뉴스화면 갈무리 (사진=채널A 뉴스TOP10)

앞서 선우은숙은 2022년 4살 연하의 유영재와 만난 지 8일 만에 혼인 신고를 해 법적 부부가 됐으나 결혼 1년 6개월 만에 이혼 소식을 알렸다. 두 사람의 이혼 후 유영재가 선우은숙과 한 결혼이 재혼이 아닌 삼혼이며, 혼인신고 직전까지 한 방송작가와 사실혼 관계였다는 의혹이 짙어졌다.

이에 선우은숙은 지난 13일 방송된 MBN 예능 프로그램 <속풀이 쇼 동치미> 를 통해 "내가 세 번째 부인이었다. 법적으로 세 번째 부인으로 되어 있다"며 유영재가 자신과 재혼이 아닌 삼혼이었다는 사실을 인정했다.

논란이 이어지자 유영재는 진행 중이던 경인방송 '유영재의 라디오쇼'에서 지난 19일 생방송을 끝으로 하차해 논란이 잠잠해지는 찰나 선우은숙 법률대리인을 통해 유영재의 처형 강제추행을 폭로했다.

이에 유영재는 자신의 유튜브 채널을 통해 입장을 내놓기도 했다. 그는 "죽어도 지워지지 않을 형벌과 같은 성추행이란 프레임을 유영재에게 씌웠다. 내가 이대로 죽는다면 더러운 성추행이 사실로 끝날 것이므로 법적 다툼을 하게 됐다. 이러한 현실에서는 방송을 유지할 수 없어 유튜브는 오늘 이후로 잠시 휴방에 들어간다"고 전했다.

khj@autotribun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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