범LG가 급식전문 기업인 아워홈
고 구자학 명예회장은 생전에
1남3녀에 지분을 공평 분배해 화제.
장남인 구본성 전 부회장은 38,56%
장녀인 구미현씨는 19.28%
차녀인 구명진 전 캘리스코 대표는 19.60%
막내인 구지은 부회장은 20.67%씩
형제간 재산 싸움 하지 말라는 취지로
골고루 나눠줬을 듯.
장남이 회사를 책임지고 경영해
그러나 2021년 구본성 전 부회장이
보복운전으로 사회적 지탄을 받자
장녀인 구미현씨가
막내인 구지은 부회장과 손잡고
장남을 회사에서 쫒아내.
하지만 구지은 부회장이 경영권을 잡은 뒤
큰언니인 구미현씨를 섭섭하게 한 일이 잦아
최근에는 마음이 돌아섰다는 게 주변의 귀띔.
구미현씨는 배당을 많이 받고 싶어하나
구지은 부회장은 2022년에 배당을 않고
지난해에는 30억만 결산배당했다.
(참고로 2021년에는 776억원을 배당해)
이렇다보니 구미현씨는 다시 장남편을 들어
막내인 구지은 부회장의 실권을 빼았은 셈.
장남(38.56%)과 장녀(19.28%) 지분합 57.84%로
막내 구지은 부회장의 재선임 안건을 부결시킨 것.
대신 장녀인 구미현씨가 사내이사로 앉아.
이같이 아워홈 1남3녀의 치고받는
가족간 합종연행이 계속되면서
향후 경영권 분쟁의 향배가
재계의 최대 관심거리로 떠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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