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토트리뷴=김동민 기자] 제네시스 GV70이 부분 변경을 앞두고 있다. 그 가운데 현행 모델을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는 할인 프로모션이 존재한다. 신형 구매 의사가 없다면 기존 모델을 적게는 400만 원 가까이, 최대 500만 원 이상 낮은 가격으로 구입할 수 있다.
GV70은 2020년 12월 이래 현재까지 20만 대 가까운 판매량을 기록하며 제네시스 효자 차종으로 우뚝 섰다. 식을 줄 모르는 인기에 반도체 공급 차질까지 더해 한때 1년이 넘는 납기 기간을 보이기도 했다. 하지만 이르면 내달 신형 출시를 앞두고 현행 모델 인기가 줄면서, 현재 빠른 출고 가능은 물론 재고차도 존재하는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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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산월 조건 최대 5%, 전시차 50만 원 할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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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현재 재고차 구입 시 생산월에 따라 상당한 폭 할인을 받을 수 있다. 지난해 12월 이전 생산분 5%, 올해 1월 생산분 3% 할인을 적용한다. GV70 무옵션 사양은 올해 생산분 151만 원, 지난해 생산분 252만 원가량 낮은 가격에 구매할 수 있다. 풀옵션 GV70은 올해 생산분 231만 원, 지난해 생산분 386만 원가량 저렴한 구매가 가능하다. 전시차도 50만 원 할인이 붙는다.
단, 재고차는 원하는 사양이 아닌 특정 사양을 기준으로 나오기 때문에 실제 할인 폭과 상기 금액은 다를 수 있다. 또한 할인 폭이 큰 재고차와 전시차 특성상 조기 소진 가능성도 적지 않다. 구매를 원하는 소비자는 근처 대리점에서 상담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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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카드 세이브-오토 50만 원, 베네피아 제휴 20만 원 할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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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이브-오토는 최대 50만 원까지 포인트를 미리 지급받아 차량 구매에 사용하고 M포인트로 상환하는 구매 프로그램이다. 30만 포인트(30만 원), 50만 포인트(50만 원) 두 가지 중 선택할 수 있다. 현대카드로 구매했을 때만 해당한다.
베네피아 제휴 할인도 가능하다. 직장인 복지몰 ‘베네피아’에서 모은 포인트를 블루멤버스 포인트로 전환해 더 큰 할인을 받을 수 있다. 50만 포인트를 기준으로 그 미만 전환 시 10만 원, 그 이상 전환하면 20만 원 할인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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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상 출고 기간, 단 3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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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계 정보에 따르면 신규 생산 GV70 납기 기간은 3주에 불과하다. 엔진 사양과 옵션 선택에 상관없이 일괄 적용이다. 납기가 줄어드는 추세였던 작년 4월에도 GV70 출고에는 7개월 이상 걸렸다. 현재는 1/10 수준으로 떨어졌다.
앞선 내용을 정리하면 GV70 무옵션 모델은 최대 372만 원, 풀옵션 모델은 506만 원 할인을 받을 수 있다. 하지만 이 금액은 상기 할인 조건을 모두 더한 수치다. 구매자에 따라 할인 조건 적용에 차이가 발생할 수 있다. 근처 대리점을 방문 상담을 통해 실제 할인 금액을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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