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진석 신임 비서실장 “尹 ‘통합의 정치’ 펼치는데 잘 보좌”

실시간 키워드

2022.08.01 00:00 기준

정진석 신임 비서실장 “尹 ‘통합의 정치’ 펼치는데 잘 보좌”

이데일리 2024-04-22 11:39:35 신고

3줄요약
[이데일리 박태진 기자] 정진석 신임 대통령 비서실장은 22일 “윤석열 대통령님께서 통합의 정치를 이끄시는데 잘 보좌해 어려움을 함께 헤쳐나가는 것이 제 책임을 다하는 길”이라고 밝혔다.

정진석 신임 비서실장이 22일 오전 서울 용산 대통령실 청사에서 소감을 밝히고 있다. (사진=뉴시스)


정 실장은 이날 용산 대통령실 브리핑룸에서 윤 대통령이 직접 비서실장 인사를 발표한 후 기자들과 만나 “어깨가 무겁다. 여소야대 정국 상황이 염려가 되고 난맥이 예상된다”고 말했다.

이어 “대통령께 정치에 투신하라 권유를 드린 사람이고, 윤석열 정부 출범에 나름대로 기여했던 사람이다”며 “어쨌든 어려움을 대통령님과 함께 헤쳐 나가는 게 제 책임”이라고 했다.

그러면서 “방금 전 대통령님께서 통섭의 정치를 펼치겠다 하셨는데 제가 미력이나마 잘 보좌하도록 하겠다”면서 “언론인 여러분이 많이 협조해주시고 부족한 부분은 국민 여러분이 많이 채워주실거라 믿는다”고 말했다.

정 실장은 특히 정도전 선생의 ‘국가를 경영하며 백성을 속일 수 없고 힘으로 억누를 수 없다’는 정도전 어록을 언급하며 “600년대 왕조시대에도 눈높이가 그럴진데, 지금은 공화국 아닌가. 국민 눈높이에서 대통령께 객관적 말씀을 드리려고 노력하겠다”고 다짐했다.

Copyright ⓒ 이데일리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본 콘텐츠는 뉴스픽 파트너스에서 공유된 콘텐츠입니다.

다음 내용이 궁금하다면?
광고 보고 계속 읽기
원치 않을 경우 뒤로가기를 눌러주세요

실시간 키워드

  1. -
  2. -
  3. -
  4. -
  5. -
  6. -
  7. -
  8. -
  9. -
  10. -

0000.00.00 00:00 기준

이 시각 주요뉴스

알림 문구가 한줄로 들어가는 영역입니다

신고하기

작성 아이디가 들어갑니다

내용 내용이 최대 두 줄로 노출됩니다

신고 사유를 선택하세요

이 이야기를
공유하세요

이 콘텐츠를 공유하세요.

콘텐츠 공유하고 수익 받는 방법이 궁금하다면👋>
주소가 복사되었습니다.
유튜브로 이동하여 공유해 주세요.
유튜브 활용 방법 알아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