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리지스톤, 새로운 달 탐사 차량용 타이어 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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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리지스톤, 새로운 달 탐사 차량용 타이어 개발

오토레이싱 2024-04-22 11:35:30 신고

브리지스톤이 새로운 달 탐사 차량용 타이어를 개발했다고 발표했다.

브리지스톤이 새로운 달 탐사 차량용 타이어를 개발했다. 사진=브리지스톤
브리지스톤이 새로운 달 탐사 차량용 타이어를 개발했다. 사진=브리지스톤

달 탐사 차량용 타이어의 콘셉트 모델은 2024년 4월 8일부터 11일까지 미국 콜로라도 스프링스에서 열린 미국 최대의 우주 관련 전시 행사인 제39회 우주 심포지엄에서 공개되었고, 일본 항공우주연구개발기구가 마련한 일본 우주산업관에 전시되었다.

브리지스톤이 달 탐사 차량용 타이어 개발은 “타이어는 삶을 지탱한다”는 기업 경영의 기본 원칙이 토대를 이루고 있다. 브리지스톤이 개발한 1세대 달 탐사 차량용 타이어는 사막을 횡단하는 낙타의 발바닥에서 영감을 얻어 독창적인 기술을 사용했다. ‘레골리스’라고 불리는 먼지, 흙, 돌조각 등으로 구성된 달 표면과 접촉하는 타이어의 트레드 부분에 금속 소재의 펠트(부직포)를 사용해 타이어와 레골리스의 마찰력을 높여 탁월한 접지력을 구현했다.

이 기술을 발전시킨 2세대 타이어는 보다 가혹한 달 표면에서 필요로 하는 내구성과 접지력을 충족시키는 골격 구조를 적용했다. 브리지스톤의 비공압 타이어 기술은 차세대 ‘에어프리’ 타이어 개발을 통해 축적된 기술을 새로운 타이어의 골격 구조에 적용해 경량의 금속 바퀴살 구조를 사용하고 있다. 타이어 회전 방향으로 트레드 세그먼트를 분할해 암석, 모래, 진공 상태, 극심한 온도 변화 및 방사선 노출 등과 같은 극한의 달 표면 환경을 견딜 수 있도록 했다.

달 탐사 차량 프로젝트는 브리지스톤의 중기 사업 계획(2024-2026) 중 탐구 사업의 하나로 ‘에어프리’ 기술을 지구에서부터 우주 공간과 달 표면까지 확장 적용하는 것이 목표다. 달 탐사 차량 프로젝트를 통해 브리지스톤이 추구하는 가치는 ‘Bridgestone E8 Commitmen’ 중에서 ‘Extension(확장성)’, 즉 “사람과 물건의 이동을 위한 중단 없는 모빌리티와 혁신에 전념한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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