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갑질' 의혹 정재호 주중대사 "결과 나오면 모든게 밝혀질 것"

실시간 키워드

2022.08.01 00:00 기준

'갑질' 의혹 정재호 주중대사 "결과 나오면 모든게 밝혀질 것"

연합뉴스 2024-04-22 11:31:14 신고

3줄요약
재외 공관장 회의 개회식 참석한 정재호 주중 대사 재외 공관장 회의 개회식 참석한 정재호 주중 대사

(서울=연합뉴스) 황광모 기자 = 정재호 주중국 대사가 22일 오전 서울 종로구 외교부에서 열린 2024년 재외 공관장회의 개회식에 참석해 국기에 경례하고 있다. 2024.4.22 hkmpooh@yna.co.kr

(서울=연합뉴스) 김효정 기자 = 부하 직원에 대한 이른바 '갑질' 논란으로 조사를 받는 정재호 주중국 대사가 22일 "조사 결과가 나오면 모든 게 밝혀지리라 본다"고 말했다.

재외공관장회의 참석차 귀국한 정 대사는 이날 서울 외교부 청사에서 기자들이 갑질 논란에 대한 입장을 묻자 이같이 답했다.

그는 갑질 증거로 제출된 녹취 파일이 최근 언론에 보도된 것을 언급하며 "거기에 폭언도 없고 욕설도 없고 갑질도 없다. 평가해 달라"고 말하기도 했다.

지난달 갑질 논란이 보도된 후 정 대사가 언론에 직접 입장을 밝힌 것은 처음이다. 그는 대사관을 통해 "일방의 주장"이라고 반박한 바 있다.

주중대사관에 근무 중인 주재관 A씨는 지난달 초 정 대사에게 폭언 등 갑질을 당했다는 내용이 담긴 신고서를 외교부 본부에 제출했다.

이에 외교부는 베이징 현지에 감사팀을 보내 사실관계 등을 조사했다.

kimhyoj@yna.co.kr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본 콘텐츠는 뉴스픽 파트너스에서 공유된 콘텐츠입니다.

다음 내용이 궁금하다면?
광고 보고 계속 읽기
원치 않을 경우 뒤로가기를 눌러주세요

실시간 키워드

  1. -
  2. -
  3. -
  4. -
  5. -
  6. -
  7. -
  8. -
  9. -
  10. -

0000.00.00 00:00 기준

이 시각 주요뉴스

알림 문구가 한줄로 들어가는 영역입니다

신고하기

작성 아이디가 들어갑니다

내용 내용이 최대 두 줄로 노출됩니다

신고 사유를 선택하세요

이 이야기를
공유하세요

이 콘텐츠를 공유하세요.

콘텐츠 공유하고 수익 받는 방법이 궁금하다면👋>
주소가 복사되었습니다.
유튜브로 이동하여 공유해 주세요.
유튜브 활용 방법 알아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