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구미경찰서에서 절도 혐의로 구속된 60대 남성 피의자 A씨가 유치장에서 극단적인 선택을 시도한 후 병원으로 이송되었으나 결국 숨졌다.
사건 당일인 21일 오후 4시 47분경, 조사를 받아오던 A씨가 의식불명 상태로 발견되었다.
이를 발견한 경찰은 즉시 심폐소생술을 실시하며 119 구급대를 통해 A씨를 병원으로 옮겼으나, 오후 5시 36분경 안타깝게도 사망 판정을 받았다.
A씨는 시동이 걸려있거나 스마트키가 내부에 있던 차량 2대를 훔쳐 달아났다가 지난 19일 구속된 상태였으며, 다수의 전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사건 당시 경찰서에는 3명의 경찰이 유치장 관리 근무를 하고 있었다.
경찰 관계자는 사건의 정확한 경위를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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