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신수정 기자] 경북 칠곡서 규모 2.6의 지진이 발생했다.
기상청은 22일 오전 7시 47분 19초 경북 칠곡군 서쪽 5㎞ 지역에서 규모 2.6의 지진이 발생했다고 밝혔다. 진앙은 북위 36.00도, 동경 128.35도이며 지진 발생 깊이는 6㎞이다.
이번 지진의 경우 계기진도는 'Ⅴ'이다. 이는 거의 모든 사람이 진동을 느끼고 그릇·창문 등이 깨지기도 하며, 불안정한 물체는 넘어지는 수준이다.
이날 오전 8시 7분 기준 경북에서 30건, 대구에서 2건 등 총 32건의 유감신고가 발생했다. 다만 경북소방본부에 접수된 인명 또는 재산 피해 신고는 아직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기상청은 "지진 발생 인근 지역은 지진동을 느낄 수 있다. 안전에 유의하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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