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 84만원 '개치원' 보냈다가 실명된 강아지... 항의하자 돌아온 답변은

실시간 키워드

2022.08.01 00:00 기준

월 84만원 '개치원' 보냈다가 실명된 강아지... 항의하자 돌아온 답변은

위키트리 2024-04-22 08:00:00 신고

3줄요약

일명 '개치원'으로 불리는 반려견 유치원에서 생후 6개월 강아지가 성견에게 물려 한 쪽 눈을 실명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지난 16일 경기도 화성시에 있는 한 개치원에서 A씨의 생후 6개월 반려견 '비지'가 성견에게 물려 오른쪽 눈을 적출했다고 최근 JTBC가 보도했다.

성견에게 물려 한쪽 눈 적출한 비지 / JTBC

보도에 따르면 당시 방에는 강아지 열댓 마리가 있었고 비지는 장난감을 가지고 노는 성견에게 다가갔다가 순간적으로 얼굴을 물렸다.

직원들이 급하게 뛰어와 상황을 수습했지만 비지는 오른쪽 눈을 적출해야 했다.

A씨는 "정확히 84만원을 주고 한 달을 맡겼다. 개들 분리도 안 시켜놓고 행사 준비를 한다고 다 같이 밖에 있었다고 한다"고 토로했다.

반려견 비지 / JTBC

A씨는 업체에 “무게 2㎏의 어린 강아지가 7㎏ 성견과 한 공간에 있는데 28분이나 자리를 비울 수 있느냐”고 따졌지만 업체는 “물지 않는 개라 방심했다. 앞으로 돈을 안 받겠다”고 답했다.

A씨는 "평생 죽을 때까지 교육도 해주고, 무료로 케어를 해 주겠다고 그렇게 얘기하시는데 사실 그게 말이 안 되지 않나"라며 울분을 터뜨렸다.

Copyright ⓒ 위키트리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본 콘텐츠는 뉴스픽 파트너스에서 공유된 콘텐츠입니다.

다음 내용이 궁금하다면?
광고 보고 계속 읽기
원치 않을 경우 뒤로가기를 눌러주세요

실시간 키워드

  1. -
  2. -
  3. -
  4. -
  5. -
  6. -
  7. -
  8. -
  9. -
  10. -

0000.00.00 00:00 기준

이 시각 주요뉴스

알림 문구가 한줄로 들어가는 영역입니다

신고하기

작성 아이디가 들어갑니다

내용 내용이 최대 두 줄로 노출됩니다

신고 사유를 선택하세요

이 이야기를
공유하세요

이 콘텐츠를 공유하세요.

콘텐츠 공유하고 수익 받는 방법이 궁금하다면👋>
주소가 복사되었습니다.
유튜브로 이동하여 공유해 주세요.
유튜브 활용 방법 알아보기